31부. 카운트다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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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나스 윈드러너: 대단해요,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의 본거지에 바로 도착했군요. 그런데 저 인간족은 뭐지요?
(존댓말로 번역하는 바람에 예의바른 대화가 오고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음.)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은 정신감응을 사용해서 인간족의 우두머리급 장군을 노예처럼 부립니다. 저 인간족 이름이 아마 가라본인지 길리토스인지 하여간 그런 사람일 것입니다. 인간족 이름은 구별하기 힘들어서 말이지요.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은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족을 멸망시키지 않고 완전히 장악해서 조종하고 있죠. 기지 내에는 인간족으로 이루어진 군대도 있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당신 형제는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군요. 수비가 상당히 튼튼한데요.
바리마트라스: 네, 여기 모인 병력만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자살 행위죠!
실바나스 윈드러너: 전 그렇게 무모하게 싸우지 않아요.
바리마트라스: 그럼 서둘러 가시지요.
(바리마트라스가 인간 기지쪽으로 가려고 하자 실바나스는 밴시들을 가르킨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나의 밴시가 저 가련한 인간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요. 그런 다음에 인간족에게 저 문을 열도록 시킬 것입니다.
바리마트라스: 서두르지 않으면 그가 우리 전략을 눈치 챌 것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까?
실바나스 윈드러너: 물론이지요. 우리가 서둘러 공격하면 데더락은 누가 자기를 공격하는지 알지도 못할걸요.
(밴시를 발견한 보병)
보병: 전투 준비!
(밴시는 보병의 영혼을 빼앗는다)
밴시: 인간, 넌 누구에게 충성하느냐?
보병: 어둠의 여군주. 난 여군주의 명령에 복종한다.
강령술사: 정찰병이 돌아왔다! 문을 열어라!
(데더락 진영의 강령술사는 아무 의심없이 성문을 열어준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모두 준비하라. 이제 우리에게 때가 왔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자, 나의 용사들이여, 공격하라!
(문 앞의 병사들을 모두 제거하고 기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실바나스 일행)
실바나스 윈드러너: 기지 하나는 별 무리 없이 공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한쪽 기지만 공격하면 나머지 기지에서 곧 우리의 공격을 알아챌 거에요.
밤 동안에는 적들이 모두 자고 있어서 먼저 공격하기 전까지는 깨어 나지 않는다.
(인간족 기지를 공격하면)
보병: 데더락 경에게 영광을!
보병: 주인님을 위해 적을 물리치자!
보병: 어... 우리가 지금 누구하고 싸워야 하는거지?
(자다 일어나서 정신 없는 듯 'ㅅ')
보병: 군주 가리스, 군주 데더락을 위해!
(자다 일어나서 발음이 새고있는 것.)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군주 데더락에게 승리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시 정비하기 전에 반역자를 처단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주인님의 승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물러서지 말고 싸워라! 쳐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네가 이 폭도를 지휘하는 인간이구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난 가리토스다. 난 목숨을 걸고 주인님을 지킬 것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어리석은 녀석.
(인간족 기지를 몽땅 부순 실바나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인간족을 쳐부수는 것도 즐겁기는 하지만 데더락이야말로 진정 위험한 존재이지. 그의 시체를 내 발로 밟기 전에는 이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곧바로 데더락의 기지에 쳐들어감. 해가 뜨기전에 쓸어버려야 한다는게 포인트.
강령술사: 데더락의 이름으로 저 신출내기를 죽여라!
강령술사: 여기 어둠의 여군주가 있다! 어둠의 여군주의 군사들을 물리쳐야 한다!
강령술사: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어!
실바나스 윈드러너: 쳐라, 나의 병사들이여! 데더락을 없애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한 녀석도 남기지 마라! 공포의 군주의 병사는 한 놈도 살아서 도망가서는 안 된다!
바리마트라스: 전사들이여, 계속 싸워라! 주인님의 승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바리마트라스: 한 녀석도 살려둬선 안된다!
데더락: 밴시, 가까이 와서 나를 보라!
데더락: 실바나스, 넌 똑똑하긴 하지만 내 상대는 되지 못한다.
데더락: 반역자들, 무덤을 스스로 파는구나!
데더락: 난 나스레짐이다! 내 뜻은 그 누구도 꺽을 수 없다!
데더락: 이런 배신자! 네가 어떻게 우릴 배반할 수 있지? 우린 이 땅을 함께 통치해 왔잖아!
바리마트라스: 여군주 실바나스는 너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을 가지셨다. 난 그녀를 따를 것이다.
바리마트라스: 발나자르의 군대가 진격하고 있다!
바리마트라스: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어!
바리마트라스: 적을 몰아내라! 우리는 도시의 심장부로 밀고 들어가야 한다!
바리마트라스: 기지가 포위되었다! 각자 수비 위치로!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가온다! 각자 위치를 사수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말라빠진 언데드가 진격하고 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을 산산조각내라! 로데론 만세!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의 공격이다! 기지를 사수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가온다! 증원군이 필요하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공격이 강해지고 있다! 물러서지 마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병사들이여, 사수하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발나자르는 이만큼의 대사가 필요할 정도로 자주 쳐들어 온다...)
(길잃은 드워프들을 찾아간 가리토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바보 천치들, 간단한 명령도 따르질 못하는가? 지금은 전쟁 중이란 말야. 이 촌뜨기들아, 지금 소풍 나온 줄 알아? 이 부대를 당장 이동시켜라!
소총병: 즉시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가리토스 폐하! (뒤쪽의 부하들에게)이봐, 저 놈들을 이동시켜라!
소총병: 이런 거지 같은 놈들을 보고 있어야 하다니, 답답하구만.
(자기 부하더러 거지같다고 하는 장면. 마치 가리토스 주니어를 보고있는 듯 한 느낌 'ㅅ')
실바나스 윈드러너: 어디 보자. 나는 네 형제 중 하나는 내 신하로 만들었고, 다른 하나는 갈갈이 찢어 죽였다. 발나자르, 그렇다면 과연 네 운명은 어떻게 될까?
발나자르: 네 혀를 잘라버리겠다!
발나자르: 이런, 고집불통 가리토스. 그래, 지난번 만난 이후에 좀 컸다 이거구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전에는 네 놈의 염력 때문에 몸이 좀 근질근질했지만 이젠 어림 없다! 네 놈하고는 청산해야 할 중요한 빚이 있지.
(바리마트라스를 발견한 발나자르)
발나자르: 형제여, 실망스럽구나. 불쌍한 데더락이 네놈의 배신 때문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느냐? 그런데 감히 스스로를 나스레짐이라 칭하다니!
발나자르: 비열한 반역자들, 가만 두지 않겠다!
발나자르: 이 역병지대는 내 땅이다!
발나자르: 너희 모두를 피의 바다에 빠뜨릴 것이다!
발나자르: 나의 힘은 위대하다! 너희 같은 잡종은 날 이길 수 없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공격하라! 적의 수비가 약해지고 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가차없이 쳐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발나자르, 어디 있느냐? 나와 맞서기가 두려운가?
바리마트라스: 어둠의 여군주를 위해 공격! 실바나스 만세!
바리마트라스: 승리가 멀지 않았다! 공격을 늦추지 마라!
바리마트라스: 발나자르가 여기 어딘가 있는 것이 분명해!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무자비한 괴물들을 죽여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병사들이여, 전진하라! 우리 것을 되찾자!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제 도시는 거의 우리 수중에 들어왔다!
발나자르: 불타는 군단의 분노를 보여주마!
발나자르: 오라, 불타는 악마여! 발나자르가 부른다!
발나자르: 잘 들어라, 악마! 이 어리석은 반역자를 모두 없애버려라!
발나자르: 너희는 내 상대가 되지 못한다.
발나자르가 피 질질 흘리면서 "너... 너희는 내 상대가 되지 못한다. 쿨럭쿨럭;;"이라고 말하는데 가볍게 무시한 뒤 나머지 건물들을 때려부숴주면 됨.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제 끝났어, 발나자르...
실바나스 윈드러너: 바리마트라스.
바리마트라스: 네, 주인님?
실바나스 윈드러너: 그를 죽여라.
바리마트라스: 하지만 주인님... 나스레짐이 나스레짐을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인님 신하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일만은...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번이 네 충성심을 증명할 마지막 시험이다, 공포의 군주. 죽여라.
발나자르: 감히 그럴 순 없지!
(발라자르를 죽이는 바리마트라스... 은(는) 훼이크. 나중에 와우에서 부활함.)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제 네 일은 끝났다. 너희 같은 더러운 짐승들은 내 도시에서 나가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저 녀석도 죽여라.
바리마트라스: 기꺼이 그러죠.
(가리토스는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구울들이 먹어 치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수도는 이제 우리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우리는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포세이큰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로데론은 이렇게 해서 밴시여왕 실바나스의 차지가 되었고, 실바나스는 로데론 폐허 아래에 언더시티를 건설해 포세이큰의 본거지로 삼는다.
확장팩에서는 바리마트라스가 배신하는 바람에 언더시티를 빼앗긴 실바나스는 오그리마로 ㅌㅌ.
푸트리스는 분노의 관문 영상에서 리치 왕한테 이상한 역병폭탄 먹인 녀석인데... 그 때 리치왕 옆에 서있던 볼라르 폴드라곤이 사망하면서 스톰윈드 왕궁에 숨어있던 용혈족들을 유저 대신 잡아줄 사람이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오닉시아 입장퀘가 사라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 녀려오고 있다.
그리고 발나자르는 어찌된일인지 죽지않고 살아서 스트라솔름의 십자군사령관 다스로한의 몸속에 숨어들어가 있다.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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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공포의 군주의 추락
지금 역병지대 후방에서 실바나스와 그녀의 충성스런 신하가, 공포의 군주에 대항할 다음 공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역병지대 후방에서 실바나스와 그녀의 충성스런 신하가, 공포의 군주에 대항할 다음 공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대단해요,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의 본거지에 바로 도착했군요. 그런데 저 인간족은 뭐지요?
(존댓말로 번역하는 바람에 예의바른 대화가 오고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음.)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은 정신감응을 사용해서 인간족의 우두머리급 장군을 노예처럼 부립니다. 저 인간족 이름이 아마 가라본인지 길리토스인지 하여간 그런 사람일 것입니다. 인간족 이름은 구별하기 힘들어서 말이지요.
바리마트라스: 데더락은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족을 멸망시키지 않고 완전히 장악해서 조종하고 있죠. 기지 내에는 인간족으로 이루어진 군대도 있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당신 형제는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군요. 수비가 상당히 튼튼한데요.
바리마트라스: 네, 여기 모인 병력만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자살 행위죠!
실바나스 윈드러너: 전 그렇게 무모하게 싸우지 않아요.
바리마트라스: 그럼 서둘러 가시지요.
(바리마트라스가 인간 기지쪽으로 가려고 하자 실바나스는 밴시들을 가르킨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나의 밴시가 저 가련한 인간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요. 그런 다음에 인간족에게 저 문을 열도록 시킬 것입니다.
바리마트라스: 서두르지 않으면 그가 우리 전략을 눈치 챌 것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까?
실바나스 윈드러너: 물론이지요. 우리가 서둘러 공격하면 데더락은 누가 자기를 공격하는지 알지도 못할걸요.
(밴시를 발견한 보병)
보병: 전투 준비!
(밴시는 보병의 영혼을 빼앗는다)
밴시: 인간, 넌 누구에게 충성하느냐?
보병: 어둠의 여군주. 난 여군주의 명령에 복종한다.
강령술사: 정찰병이 돌아왔다! 문을 열어라!
(데더락 진영의 강령술사는 아무 의심없이 성문을 열어준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모두 준비하라. 이제 우리에게 때가 왔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자, 나의 용사들이여, 공격하라!
(문 앞의 병사들을 모두 제거하고 기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실바나스 일행)
실바나스 윈드러너: 기지 하나는 별 무리 없이 공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한쪽 기지만 공격하면 나머지 기지에서 곧 우리의 공격을 알아챌 거에요.
밤 동안에는 적들이 모두 자고 있어서 먼저 공격하기 전까지는 깨어 나지 않는다.
(인간족 기지를 공격하면)
보병: 데더락 경에게 영광을!
보병: 주인님을 위해 적을 물리치자!
보병: 어... 우리가 지금 누구하고 싸워야 하는거지?
(자다 일어나서 정신 없는 듯 'ㅅ')
보병: 군주 가리스, 군주 데더락을 위해!
(자다 일어나서 발음이 새고있는 것.)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군주 데더락에게 승리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시 정비하기 전에 반역자를 처단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주인님의 승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물러서지 말고 싸워라! 쳐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네가 이 폭도를 지휘하는 인간이구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난 가리토스다. 난 목숨을 걸고 주인님을 지킬 것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어리석은 녀석.
(인간족 기지를 몽땅 부순 실바나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인간족을 쳐부수는 것도 즐겁기는 하지만 데더락이야말로 진정 위험한 존재이지. 그의 시체를 내 발로 밟기 전에는 이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곧바로 데더락의 기지에 쳐들어감. 해가 뜨기전에 쓸어버려야 한다는게 포인트.
강령술사: 데더락의 이름으로 저 신출내기를 죽여라!
강령술사: 여기 어둠의 여군주가 있다! 어둠의 여군주의 군사들을 물리쳐야 한다!
강령술사: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어!
실바나스 윈드러너: 쳐라, 나의 병사들이여! 데더락을 없애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한 녀석도 남기지 마라! 공포의 군주의 병사는 한 놈도 살아서 도망가서는 안 된다!
바리마트라스: 전사들이여, 계속 싸워라! 주인님의 승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바리마트라스: 한 녀석도 살려둬선 안된다!
데더락: 밴시, 가까이 와서 나를 보라!
데더락: 실바나스, 넌 똑똑하긴 하지만 내 상대는 되지 못한다.
데더락: 반역자들, 무덤을 스스로 파는구나!
데더락: 난 나스레짐이다! 내 뜻은 그 누구도 꺽을 수 없다!
데더락: 이런 배신자! 네가 어떻게 우릴 배반할 수 있지? 우린 이 땅을 함께 통치해 왔잖아!
바리마트라스: 여군주 실바나스는 너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을 가지셨다. 난 그녀를 따를 것이다.
(데더락이 죽자 마법이 풀려 정신이 돌아온 가리토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마법이 풀렸구나. 드디어 악몽이 끝나는 것인가?
(실바나스가 나타나자 전투태세를 갖추는 가리토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진정하시오, 인간. 나는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소.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엘프 마녀, 무엇을 원하느냐?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에겐 공동의 적이 있소. 당신 왕국의 수도를 지배하고 있는 최후의 공포의 군주, 발나자르가 그 적이지. 내가 발나자르를 없애는 것을 당신이 도와주면 당신의 땅을 돌려주겠소.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당신을 어떻게 믿지? 처음에 당신은 스컬지와 한패로 우리를 공격해 몰아내지 않았소!
실바나스 윈드러너: 더 이상은 아니오. 내 유일한 관심사는 복수뿐이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좋아. 남은 병력을 모아서 성문 밖에서 기다리겠소.
(가리토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이동한다)
바리마트라스: 정말로 저 사람에게 땅을 돌려주시지는 않으시겠죠?
실바나스 윈드러너: 물론, 아니죠. 인간족은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바리마트라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우리 종족처럼 얘기를 하는군요.
실바나스 윈드러너: 저기 보세요, 공포의 군주.
(※ 위 문장은 "Watch it, Dreadlord."의 번역. 올바른 번역 예: "입 조심해, 공포의 군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마법이 풀렸구나. 드디어 악몽이 끝나는 것인가?
(실바나스가 나타나자 전투태세를 갖추는 가리토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진정하시오, 인간. 나는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소.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엘프 마녀, 무엇을 원하느냐?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에겐 공동의 적이 있소. 당신 왕국의 수도를 지배하고 있는 최후의 공포의 군주, 발나자르가 그 적이지. 내가 발나자르를 없애는 것을 당신이 도와주면 당신의 땅을 돌려주겠소.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당신을 어떻게 믿지? 처음에 당신은 스컬지와 한패로 우리를 공격해 몰아내지 않았소!
실바나스 윈드러너: 더 이상은 아니오. 내 유일한 관심사는 복수뿐이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좋아. 남은 병력을 모아서 성문 밖에서 기다리겠소.
(가리토스는 병사들을 이끌고 이동한다)
바리마트라스: 정말로 저 사람에게 땅을 돌려주시지는 않으시겠죠?
실바나스 윈드러너: 물론, 아니죠. 인간족은 단지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바리마트라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우리 종족처럼 얘기를 하는군요.
실바나스 윈드러너: 저기 보세요, 공포의 군주.
(※ 위 문장은 "Watch it, Dreadlord."의 번역. 올바른 번역 예: "입 조심해, 공포의 군주.")
제6장: 로데론의 새로운 지배자
다음 날 로데론의 수도 외곽에서 실바나스와 그녀의 동맹군은, 발나자르의 강력한 방어 기지를 포위하려고 준비합니다.
다음 날 로데론의 수도 외곽에서 실바나스와 그녀의 동맹군은, 발나자르의 강력한 방어 기지를 포위하려고 준비합니다.
바리마트라스: 수도의 수비가 아주 강력합니다. 발나자르는 바보가 아닙니다. 이번 전투에서는 사상자가 엄청날 것 같군요.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봐, 악마. 뭐가 문제지? 두려운가?
바리마트라스: 말 조심해, 인간. 허세만 부린다고 되는 줄 알아?
실바나스 윈드러너: 여러분, 진정하십시오! 우리의 적은 발나자르입니다. 가리토스, 도시의 후방을 공격하세요. 난 내 군대를 이끌고 정면에서 공격하겠어요.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훌륭한 전략이오, 아가씨. 수도를 되찾을 때까지 당신의 전략을 따르겠소.
실바나스 윈드러너: 명령을 내리세요. 공격을 시작합시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봐, 악마. 뭐가 문제지? 두려운가?
바리마트라스: 말 조심해, 인간. 허세만 부린다고 되는 줄 알아?
실바나스 윈드러너: 여러분, 진정하십시오! 우리의 적은 발나자르입니다. 가리토스, 도시의 후방을 공격하세요. 난 내 군대를 이끌고 정면에서 공격하겠어요.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훌륭한 전략이오, 아가씨. 수도를 되찾을 때까지 당신의 전략을 따르겠소.
실바나스 윈드러너: 명령을 내리세요. 공격을 시작합시다.
바리마트라스: 발나자르의 군대가 진격하고 있다!
바리마트라스: 적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어!
바리마트라스: 적을 몰아내라! 우리는 도시의 심장부로 밀고 들어가야 한다!
바리마트라스: 기지가 포위되었다! 각자 수비 위치로!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가온다! 각자 위치를 사수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말라빠진 언데드가 진격하고 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을 산산조각내라! 로데론 만세!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의 공격이다! 기지를 사수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적이 다가온다! 증원군이 필요하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공격이 강해지고 있다! 물러서지 마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병사들이여, 사수하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발나자르는 이만큼의 대사가 필요할 정도로 자주 쳐들어 온다...)
(보병 한 명이 급하게 달려온다)
보병: 가리토스 폐하, 정찰병이 길을 잃은 드워프족 무리를 찾았습니다! 주변의 황무지에서 길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바보 같은 드워프족 같으니. 자기 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말썽만 피우는구만! 어쨌든 그들을 전선으로 보내야 한다. 내가 직접 그들을 지휘하겠다.
보병: 가리토스 폐하, 정찰병이 길을 잃은 드워프족 무리를 찾았습니다! 주변의 황무지에서 길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바보 같은 드워프족 같으니. 자기 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말썽만 피우는구만! 어쨌든 그들을 전선으로 보내야 한다. 내가 직접 그들을 지휘하겠다.
(길잃은 드워프들을 찾아간 가리토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바보 천치들, 간단한 명령도 따르질 못하는가? 지금은 전쟁 중이란 말야. 이 촌뜨기들아, 지금 소풍 나온 줄 알아? 이 부대를 당장 이동시켜라!
소총병: 즉시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가리토스 폐하! (뒤쪽의 부하들에게)이봐, 저 놈들을 이동시켜라!
소총병: 이런 거지 같은 놈들을 보고 있어야 하다니, 답답하구만.
(자기 부하더러 거지같다고 하는 장면. 마치 가리토스 주니어를 보고있는 듯 한 느낌 'ㅅ')
실바나스 윈드러너: 어디 보자. 나는 네 형제 중 하나는 내 신하로 만들었고, 다른 하나는 갈갈이 찢어 죽였다. 발나자르, 그렇다면 과연 네 운명은 어떻게 될까?
발나자르: 네 혀를 잘라버리겠다!
발나자르: 이런, 고집불통 가리토스. 그래, 지난번 만난 이후에 좀 컸다 이거구나.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전에는 네 놈의 염력 때문에 몸이 좀 근질근질했지만 이젠 어림 없다! 네 놈하고는 청산해야 할 중요한 빚이 있지.
(바리마트라스를 발견한 발나자르)
발나자르: 형제여, 실망스럽구나. 불쌍한 데더락이 네놈의 배신 때문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느냐? 그런데 감히 스스로를 나스레짐이라 칭하다니!
발나자르: 비열한 반역자들, 가만 두지 않겠다!
발나자르: 이 역병지대는 내 땅이다!
발나자르: 너희 모두를 피의 바다에 빠뜨릴 것이다!
발나자르: 나의 힘은 위대하다! 너희 같은 잡종은 날 이길 수 없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공격하라! 적의 수비가 약해지고 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가차없이 쳐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발나자르, 어디 있느냐? 나와 맞서기가 두려운가?
바리마트라스: 어둠의 여군주를 위해 공격! 실바나스 만세!
바리마트라스: 승리가 멀지 않았다! 공격을 늦추지 마라!
바리마트라스: 발나자르가 여기 어딘가 있는 것이 분명해!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무자비한 괴물들을 죽여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병사들이여, 전진하라! 우리 것을 되찾자!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제 도시는 거의 우리 수중에 들어왔다!
발나자르: 불타는 군단의 분노를 보여주마!
발나자르: 오라, 불타는 악마여! 발나자르가 부른다!
발나자르: 잘 들어라, 악마! 이 어리석은 반역자를 모두 없애버려라!
발나자르: 너희는 내 상대가 되지 못한다.
발나자르가 피 질질 흘리면서 "너... 너희는 내 상대가 되지 못한다. 쿨럭쿨럭;;"이라고 말하는데 가볍게 무시한 뒤 나머지 건물들을 때려부숴주면 됨.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제 끝났어, 발나자르...
실바나스 윈드러너: 바리마트라스.
바리마트라스: 네, 주인님?
실바나스 윈드러너: 그를 죽여라.
바리마트라스: 하지만 주인님... 나스레짐이 나스레짐을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인님 신하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일만은...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번이 네 충성심을 증명할 마지막 시험이다, 공포의 군주. 죽여라.
발나자르: 감히 그럴 순 없지!
(발라자르를 죽이는 바리마트라스... 은(는) 훼이크. 나중에 와우에서 부활함.)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이제 네 일은 끝났다. 너희 같은 더러운 짐승들은 내 도시에서 나가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저 녀석도 죽여라.
바리마트라스: 기꺼이 그러죠.
(가리토스는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구울들이 먹어 치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수도는 이제 우리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우리는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포세이큰이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로데론은 이렇게 해서 밴시여왕 실바나스의 차지가 되었고, 실바나스는 로데론 폐허 아래에 언더시티를 건설해 포세이큰의 본거지로 삼는다.
새 모습으로 패치된 실바나스 |
워3 오리지널 오프닝 동영상에 나왔던 로데론 알현실 |
확장팩에서는 바리마트라스가 배신하는 바람에 언더시티를 빼앗긴 실바나스는 오그리마로 ㅌㅌ.
요새 구레나룻 기른다는 바리마트라스 |
대연금술사 푸트리스 |
그리고 발나자르는 어찌된일인지 죽지않고 살아서 스트라솔름의 십자군사령관 다스로한의 몸속에 숨어들어가 있다.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스컬지 캠페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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