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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달라란의 지하감옥


이틀 후, 마법으로 차단된 달라란의 지하감옥에서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 형제들은 피할 수 없는 처형을 앞두고 감옥 안에서 낙심하고 있습니다.










(마법감옥에 갇힌 캘타스)
캘타스 왕자: 내가 어찌 내 형제들이 이런 일을 겪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이 감옥에 갇히면 마법에 대한 갈증으로 미쳐버리고 말 것이다.

경비병 마르쿠스
: 이봐 반역자, 곧 끝날 거야. 가리토스 폐하께서 새벽에 네 놈들을 처형하실 계획이거든.
경비병 트로드가: 여기는 해가 너무 늦게 뜬단 말야. 나는 저 엘프들만 보면 기분이 안 좋아.
경비병 마르쿠스: 걱정하지 말게. 이 감옥은 애완 동물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키린 토가 지은 거라네. 저 마법 감옥 안에서는 엘프의 마법도 무용지물이지.
(얘기하는 도중에 뒤쪽 하수도에서 바쉬가 기어나온다)




(바쉬는 경비병 두 명을 피떡으로 만든 뒤 캘타스를 풀어준다)
여군주 바쉬: 제가 왔어요, 캘타스.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캘타스 왕자: 그 반대요, 바쉬. 시간 한 번 정확하게 맞추는군요. 다시 한 번 당신에게 빚을 집니다. 내 형제들은 풀려나도 도망갈 곳이 없소. 가리토스 군대는 우리보다 열 배나 많거든요.
여군주 바쉬: 당신은 지금 위험한 갈림길에 서 있어요. 여기에 그대로 남아서 인간족의 손에 학살당하거나, 자유를 향한 험난한 길을 택하거나. 당신의 선택에 달렸어요.
캘타스 왕자: 험난한 길이라니, 무슨 소리요?

여군주 바쉬:
우리 위쪽의 도시에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차원문이 있어요.
캘타스 왕자: 그건 알고 있소. 리치 켈투자드가 그 문을 열고 아키몬드를 이곳으로 데려왔지.
여군주 바쉬: 네, 맞아요. 저의 주인님이신 일리단께서 그 차원문의 반대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이 부하들을 이끌고 일리단님께 가면, 주인님이 당신에게 새로운 운명을 선사할 거에요. 당신 부하들의 불타는 열망도 채워주실 거구요.
캘타스 왕자: 악당과 함께 할 것인가... 아니면 내 형제들을 죽음으로 내몰 것인가. 선택의 여지가 없군, 바쉬. 먼저 내 부하들을 풀어 주어야 하오. 우리가 출구를 공격하는 동안 자유로워진 내 부하들이 나머지 군사를 모을 수 있도록 말이오.
여군주 바쉬: 뜻대로 하세요.


네 곳의 마법감옥에 네 명의 블러드 엘프 전사들이 갇혀있다.  모두 구해줘야 함.



(첫 번째 블러드 엘프 전사 구출)
블러드 엘프 전사: 캘타스 왕자님! 오실 줄 알았습니다!



가리토스의 병사들 뿐만 아니라 거대거미들도 캘타스 일행을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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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스크린샷에 [/y 도와주세요!]를 하고있는 엘프들을 구해주면 근처에서 갑옷을 주워입고 지원군이 됨.



(문에 도착하자 경비병이 경보를 울리러 달려간다)
캘타스 왕자: 저 경비병이 경보를 울리려는 것 같다! 막아라!
캘타스 왕자: 경보가 울리면 정예 군대가 몰려와 우리를 막으려 할 것이다!
캘타스 왕자: 저 놈이 경보기 근처에 가게 해서는 안 돼!
캘타스 왕자: 경보를 울리기 전에 막아라!
(경비병이 경보를 울린다면)
캘타스 왕자: 경보가 울렸다! 모두들 준비하라!
캘타스 왕자: 정예 경비병이 우리를 쫓아올 것이다!
캘타스 왕자: 조심하라! 발각됐다!
(이런 문자가 나오면서 정예경비명 몇 명이 나타나지만 별 문제되진 않음.)


가는 곳마다 가리토스의 병사들과 부딧친다.  하지만 몹시 현란한 컨트롤과 두드러지게 탁월한 전략으로 적절히 상대한다면 전투는 식은죽먹기와 다름없당.



(문을 열고 들어가자 커다란 방이 나온다)

캘타스 왕자: 근처에서 강한 영혼이 느껴지는데.


(대마법사 네 명의 형상이 나타난다)
캘타스 왕자: 스컬지가 이 땅을 유린했을 때 아서스는 수많은 대마법사를 살해했지. 지금 그 대마법사의 보이지 않는 혼령이 아직도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있구나. 우리가 그 혼령을 찾아 내 안식을 주어야만 한다.
(오지랖도 넓은 캘타스...)




- 첫 번째 유령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언데드에게서 달라란을 지키다 살해당한 달라란의 수장.
- 두 번째 유령 대마법사 란다자(Landazar).  듣보잡.
- 세 번째 유령 대마법사 포드레드 아란(Fordred Aran).  메디브의 아버지인 니엘라스 아란(Nielas Aran)과 성이 같아서 메디브와 친척관계일거라는 설이 있지만 역시 듣보잡.
- 네 번째 유령 대마법사 콘쥬루스 렉스(Conjurus Rex).  [와우알피지-얼라이언스 가이드]에 설명이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마찬가지로 듣보잡.

이 시나리오는 경비병 이름도 일일이 지어져있고, 내용도 탈출 미션이기때문에 왠지 예사롭지 않음.  이 비범한 미션이 나중에라도 시간의 동굴 퀘스트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적절히 대마법사들의 이름을 써보았음.

어쨌든 대마법사의 유령을 잡을때마다 보석파편을 주는데 그걸 다 모으면 [대마법사 반지]가 된다.  와우에 비슷한 아이템으로는 키린 토 평판 아이템인 [대마법사의 보랏빛 인장]이 있다.


대마법사의 영혼을 보았던 방을 지나쳐서 계속 내려감.



(언데드 무리가 가리토스의 병사들과 싸우고 있다.  그들을 지나쳐 두 번째 블러드 엘프 전사를 구출)
블러드 엘프 전사: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캘타스 왕자님.



(언데드가 나타나는 통로를 따라가본 캘타스)
캘타스 왕자: 우리가 도시를 되찾았을 때 언데드족은 이 터널로 달아났지!
(니들도 그냥 그 터널로 도망가면 되지 않을까?  언데드족이 지키고 있어서 안 되려나.)


(빙빙 돌아가서 다른 문 앞에 멈춰선 캘타스)
캘타스 왕자: 음. 벽 반대편의 저 지렛대를 누르면 경비병 위로 놈들이 쏟아지겠군.
(지렛대를 작동시킨다)


(키린 토가 실험하던 괴물들이 쏟아져 나와 가리토스의 병사들을 공격한다.  그들을 지나친뒤, 세 번째 블러드 엘프 전사 구출)
블러드 엘프 전사: 살아계시니 다행입니다, 왕자님. 명령을 내리십시오.


나아가다보면 다른 문들과는 좀 다르게 생긴 문이 보이는데 거길 열고 들어가면 달라란의 보물창고가 나온다.


간지나는 아케나이트 골렘이 보물을 지키고 있음.  보물은 [주술사 토템], [서리고룡 해골 방패], [아쥰의 정수] 이렇게 세 가지인데 그중에 아쥰의 정수가 좀 독특한 아이템.


스랄이 워3오리지널에서 메디브랑 만나려고 동굴속을 헤맬때 아쥰 석상에서 아쥰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신의 심장을 가져다 달라는 아쥰의 소리에 스랄은 (불쌍한) 하피들을 (무참히) 제거하고 아쥰의 심장을 가져온다.  오크는 나의원수(3).   그 때 분명 스랄이 아쥰에게 돌려주고 길을 지나갔는데, 그걸 키린 토의 마법사가 찾아낸 뒤 정수만 뽑아서 폐허가 되어버린 달라란의 지하창고에 옮겨놓은거다!  오오 비범하다!

...어쨌거나 이 때 캘타스가 보물을 몽땅 들고 튀어버리는 바람에 마법사들은 나중에 달라란을 재건하면서 홧김에 달라란 지하를 투기장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소문이 있다.


보물얘기는 여기서 끊고 다시 감옥탈출 이야기로.



보물저장고(2)에서 대규모 언데드 부대와 인간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전투를 지켜보다 머릿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광역마법시전.


온갖 잡것들을 다 물리치고 감옥 바깥쪽으로 다가가는 캘타스 일행.



경비병 세스: 저 괘씸한 엘프들이 도망친다! 우리 힘만으로는 저들을 잡을 수 없어!
경비병 트로이: 그럴 필요 없어. 새로운 놈들을 풀어 놓으면 되니까!
(지렛대를 작동시키자 문 뒤에서 살점을 이어붙인 골렘이 달려나온다)


골렘을 처리한뒤 잔머리를 굴린 경비병 세스와 트로이에게도 따끔하게 마법맛을 보여줌.  그리고 마지막 블러드 엘프 전사를 구출.

블러드 엘프 전사: 캘타스 왕자님!



(앞쪽의 강철문을 열고 간수가 나타난다)
간수 카산: 더 이상 갈 데는 없소, 캘타스 왕자. 이제 그만 진정하지.
캘타스 왕자: 너는 키린 토의 충실한 신하였지, 카산. 하지만 옛 시대는 지나갔어. 내 형제들과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이 빌어먹을 감옥을 빠져 나갈 거야.
간수 카산: 훌륭한 마법사가 망가진 모습을 보게 되어 유감이군. 자네 뜻대로 하게.
(
간수는 강철문 뒤쪽으로 사라진다)



지하감옥 탈출을 위해 옛친구 카산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사하는 캘타스.


간수 카산을 눕히면 엔딩 이벤트가 나온다.


(도시 위쪽으로 빠져나와 차원문 앞에 선 일행)
캘타스 왕자: 잘 했다. 차원문으로 돌아오라!
여군주 바쉬: 왕자님, 이제 운명을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캘타스는 차원문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미션으로 간다...은(는) 훼이크고, 여기서 비밀레벨로 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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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 설명하는 비밀레벨 푸는 방법.
1. 아까의 보물저장고(2)에세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양들이 세 마리 갇혀있는 방이 나옴.
2. 각 양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각각의 양 울음소리가 들림.
3. 각각의 양 울음소리를 기억해놓음.
4. 워2에서 양을 마구 클릭해서 폭발시키기 직전에 양이 내는 울음소리를 생각해냄.  Baa Ram Ewe.
5. 그 울음소리가 되도록 순서대로 버튼을 누름.
6. 위쪽의 문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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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날개달린 불타는 양들이 비밀레벨 잠금 해제 아이템 위로 빙글빙글 돌고 있음.


비밀레벨 잠금을 풀고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다른 엔딩이벤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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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 내 형제들이 모두 모였소, 바쉬. 이제 남은 일은 당신이 말한 차원문으로 가서...
여군주 바쉬: 잠깐만요, 왕자님. 모두가 차원문으로 통과하려면 차원문을 오랫동안 열어 두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탈출하기 전에 가리토스의 군대가 차원문을 공격할 것입니다.
캘타스 왕자: 그렇다면 내가 가리토스를 막겠소. 필요한 만큼 시간을 벌어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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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레벨: 도항


잠시 후, 동맹 블러드 엘프와 나가가 달라란의 뒷 골목 속으로 흩어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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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 형제들이여, 어서 각자 위치로! 가리토스의 군대가 곧 들이 닥칠 것이다.
여군주 바쉬: 차원문에 도착했어요, 캘타스. 이제 저 문을 열어야 해요!
기술자: 캘타스 왕자님, 저와 다른 기술자들은 달라란의 방어 진지 구축에 참여했습니다. 이 폐허 더미에서 쓸만한 것을 찾아 왕자님이 필요로 하시는 방어탑을 만들겠습니다.
캘타스 왕자: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놓이는군. 그렇다면 어서 시작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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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망할 놈의 엘프, 이런 수작을 꾸밀 줄 알았어. 저런 따위의 탑은 무시해라. 저 차원문을 공격하라! 저 배신자 놈들은 아무데도 갈 수 없다.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차원문에 포탄을 투척하라!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누구든 차원문을 파괴하는 자가 영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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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바쉬:
다 됐어요. 차원문이 열렸어요. 어서 빠져나가요!
캘타스 왕자: 잘 했소, 바쉬. 전략 탑을 더 많이 건설하면 동포들이 빠져나갈 동안 가리토스의 군대를 막을 수 있을거요.
여군주 바쉬: 그러길 바래요. 하지만 차원문이 무너지면 우린 다 죽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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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고 그냥 타워디펜스임. 유즈맵느낌으로 플레이.


(차원문에 유닛이 도달하면)
여군주 바쉬: 차원문이 공격 당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차원문을 사수하라!
여군주 바쉬: 차원문을 수비하라!
여군주 바쉬: 저들이 차원문을 공격한다! 사수하라!


(그 와중에 캘타스는 금고를 따고있음)
캘타스 왕자: 이 보물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캘타스 왕자: 이 보물을 인간족의 수중에 들어가도록 할 수는 없지.
캘타스 왕자: 내가 키린 토를 대신해 가져가야겠다. 인간족은 가져갈 권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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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쯤 방어하면)
여군주 바쉬: 캘타스, 우리 병사의 거의 절반이 차원문으로 빠져나갔어요! 당신은 가리토스를 막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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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실험 실시!
최고사령관 가리토스: 우리 문을 깨부숴라. 짐승들을 모두 요긴하게 쓸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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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린 토가 실험하던 짐승 + 정령들이 폭탄 하나씩 들고 막 달려온다.


(대부분 방어했을 때)
여군주 바쉬: 거의 다 통과했어요! 조금만 더 버티면 다 끝나요!
(이 때 성기사 영웅 유닛중에 무적쓰고 막 달리는 녀석이 있어서 조쿰 곤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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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격은 판다렌 브루마스터 + 판다렌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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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적 부대를 다 막아내면 나오는 보너스 화면


여군주 바쉬: 캘타스, 모두가 통과했어요! 돌아오세요. 차원문을 닫을께요!
캘타스 왕자: 잘했다, 병사들이여! 후퇴하라! 차원문으로 돌아가라!
(끝까지 남아있던 기술자들도 차원문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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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바쉬: 왕자님, 이제 마지막 한 발자국만 나아가면 새로운 운명이 펼쳐질 것입니다.
(캘타스와 바쉬가 차원문 안으로 들어가자 차원문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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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 아웃랜드의 먼지


몇 시간 행군 후, 캘타스와 여군주 바쉬는 고원에 서서 붉고 황량한 아웃랜드의 풍경을 내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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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 이 황량한 곳은 어디요, 바쉬?
여군주 바쉬: 무참히 짓밟힌 이 곳은 아웃랜드라는 곳이에요. 왕자님. 오크 호드의 옛 고향인 드레노어가 지금은 이렇게 되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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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놀랍군요. 몇 해 전에 카드가가 얼라이언스 탐험대를 이끌고 이곳에 왔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요. 카드가가 오크족들을 이 땅에서 영원히 쓸어버렸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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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타스 왕자: 탈출하기 위해서 넬쥴이 거대한 차원의 문을 여러 개 열었지만, 고작 행성만 산산조각내 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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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바쉬:
예, 맞아요. 그리고 지금 우리는 이 폐허의 한 가운데에 주인님을 찾으러 왔지요.
캘타스 왕자: 일리단?  그가 무엇 때문에 이 황폐한 땅에 왔을까?
여군주 바쉬: 그건 저도 모릅니다.  어찌 됐건 빨리 그를 찾아야 해요.
캘타스 왕자: 동의하오.  사실은 나도 그를 다시 만나고 싶소.  그가 내 동포들의 마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다면... 내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충성할 것이오.







계속.  [워크래프트3 확장팩 얼라이언스 캠페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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