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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워크래프트의 노예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글 4부.
[1부: 워크래프트1 리뷰 + 오크족 스토리]
[2부: 워크래프트1 인간족 스토리]
[3부: 워크래프트2 오크 캠페인]

연재는? 근성!
아싸리 벌써 4부~



알면 재밌고 몰라도 상관없는 선행지식: 인간 국가

하이 엘프들와 트롤들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던 시절, 인간은 그저 지들끼리 치고받고 하던 꼬꼬마 유목민 무리들에 불과했다.  그 중 '이대로 있다간 트롤한테 다 발리겠어'라고 생각한 아라시(Arathi) 부족은 나머지 찌끄래기들을 포섭해서 요새도시 스트롬(Strom)을 수도로 왕국 아라소르(Arathor)를 건국한다.
엘프들이 트롤한테 다 먹혀갈 즈음 인간에게 구원요청을하고, 자신들이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을 깨닳은 인간은 지원병을 보낸다.  트롤은 인간-엘프 연합군에게 관광당해 그때부터 뿔뿔이 흩어져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왕국 분열을 우려한 초대 국왕은 영토 확장을 꺼렸지만, 왕이 사망하자 곧 영토 확장시작.  앨프들에게 마법을 배워온 인간들은 마법도시 달라란 건국.  그 뒤로도 길니아스, 알터랙, 쿨 티라스가 생겨났다.
그뒤 스트롬의 귀족들도 도시를 떠나, 북으로는 로데론, 남으로는 스톰윈드를 건국한다.  소외받은 스트롬은 스트롬가드라는 새로운 국가로 진화.  이로서 사실상 아라소르 제국은 붕괴하고 일곱 왕국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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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르 초대 국왕 소라딘(Thoradin)의 이름이 붙은 소라딘의 성벽






제 1막: 로데론의 바닷가(ACT I: THE SHORES OF LORDA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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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 힐스브래드(I. HILLSBRAD)

남부 수비대의 지방 사령관의 지위에 있는 그대에게, 군주 테레나스(Lord Terenas)는 힐스브래드 구릉지(Hillsbrad Foothills)에 전초기지를 세우도록 명령했다.  오크 약탈자들이 그 지역의 해안 마을들을 급습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 공격이 호드가 개입된 공세의 일부인지는 아직까지 알수 없다.

그대의 전초기지는 얼라이언스 군대에게 양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선 최소 네 개의 농장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를 조직해야 한다.  그대는 또한 힐스브래드를 방위할 목적으로 병영을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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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인간으로 플레이


여기서 짧막하게 테레나스 설명.
로데론의 통치자인 테레나스 메네실 2세(Terenas Menethil II).  안두인 로서의 요청으로 얼라이언스를 조직해 호드와 맞서게 된다.  워크래프트3에 주연으로 출연한 희대의 패륜아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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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동영상 속의 테레나스



- 시나리오 #2: 타렌 밀에서의 복병(II. AMBUSH AT TARREN MILL)

실버문(Silvermoon)의 신비로운 엘프들은 남쪽으로 궁수 파견단을 보내어 소문의 오크들이 자신들을 위협하는지를 조사했다.  우리측 첩자의 보고에 따르면 엘프들은 알터렉(Alterac) 초원 사이를 지나간 뒤 머지않아 호드 군대에게 습격 받았다고 한다.

이 엘프들은 현재 타렌 밀(Tarren Mill)의 남서쪽 지역 근방에 작은 포로 수용소에 붙잡혀 있다고 생각된다.  엘프의 얼라이언스 편입을 격하게 희망한 군주 테레나스는 그대에게 행방불명된 전사들을 수색하고 무사히 구해낼 것을 부탁했다.

엘프들은 그대의 원정을 돕기 위해 명사수들을 보내왔다.  또한 엘프 제제소 건설 계획과 그곳을 사용할 숲의 장인들이 갖추어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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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캠페인의 줄진 구해주기 시나리오랑 비스무리하다.  이후로도 쌍둥이 미션들이 계속 이어진다.


하이 엘프들은 아라시 혈통의 마지막 후손인 로서의 부탁으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된다.

잠깐 집고 넘어가는 하이 엘프 이야기.
나이트 엘프의 귀족들은 마법의 힘을 알아낸뒤 이를 남용하게 되고, 엘프의 존재를 알아챈 살게라스가 던진 떡밥을 덥석 물어 영원의 샘(Well of Eternity)에 차원의 문을 만들고 말았다.  덕분에 불타는 군단이 침공했고, 그 뒤 여차여차하여 영원의 샘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여파로 하나였던 대륙이 쪼개지고 바다 한 가운데에 혼돈의 소용돌이(Maelstrom)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로도 귀족들은 마법을 끝내 버리지 못하여 결국 쫓겨나 동쪽 대륙에 정착, 스스로를 하이 엘프라 칭하고 인간의 힘을 빌려 아마니 제국의 트롤들을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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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나이트 엘프와 하이 엘프


엘프들이 얼라이언스에 가담했기 때문에, 엘프들에게 땅을 빼앗긴 트롤들은 자연스레 호드에 협력하게 되었다.


- 시나리오 #3: 사우스쇼어(III. SOUTHSHORE)

오크의 역겨운 속박속에 있던 엘프들의 무사귀환으로, 실버문 의회는 쿠엘탈라스 군대를 로데론의 얼라이언스 군에 연합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의 지지를 보여주기위해, 로데론 본토를 수비하는데에 도움을 줄 엘프 구축함의 강력한 함대를 보내왔다.

그 배들의 도착을 준비하는 동안, 쿨 티라스(Kul Tiras)의 군주이자 로데론 함대의 제독(Grand Admiral)인 댈린 프라우드무어(Daelin Proudmoore)는 그대에게 사우스쇼어(Southshore) 마을 근처에 해군 설비 건설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  호드가 본토 가까이에 비밀기지를 지은 낌새가 느껴지므로 서둘러 방어물을 건축하는 것을 권장한다.


댈린 프라우드무어는 워3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Jaina Proudmoore)의 부친이다.  댈린 역시 워3에서 조연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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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린 프라우드무어의 컨셉아트와 스톰윈드에 있는 석상


- 시나리오 #4: 줄데어 공격(IV. ATTACK ON ZUL'DARE)

해군 병력의 진열로 지역에 태세를 확립하고 나서, 제독 프라우드무어는 오크의 소굴을 찾아낼 때가 왔다고 통지했다.  척후병은 힐스브래드의 남동쪽에 있는 해협 제도(Channel Islands) 지역의 줄데어 어딘가에 주둔지가 위치한다고 보고했다.

로데론의 기술병은 주물공장의 설계를 끝마쳤다.  이 새로운 기술으로 그대는 거대한 물을 가로질러 그대의 병사들을 나를수 있는 수송선을 건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배들은 그대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제 2막: 카즈 모단(ACT2: KHAZ M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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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5: 톨 바라드(V. TOL BARAD)

호드가 로데론 해안까지 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힐스브래드의 마을과 사우스쇼어를 비워두었다.  전쟁은 얼라이언스에게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그대가 호드와 맞붙어 줄데어 주둔지를 파괴하고 얻어낸 승리로 감명받은 최고 사령부(High Command)은 그대와 그대의 병사들을 주요 전쟁터로 급파하기로 결정했다.  스트롬가드와 쿨 티라스의 군대가 카즈 모단의 북부 경계를 따라 주둔하며, 남부 로데론으로 진격해오는 오크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던 모드르의 고대 드워프 도시 폐허 가까이에 있는 한 오크 전초기지에서 계속해서 얼라이언스 군대를 격퇴하고 농장지대 일대를 약탈했다.  그대는 섬 가까이에서 톨 바라드의 요새를 탈환하고 전초기지를 향해 공격을 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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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에서 설명한데로 전투를 벌이고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몽땅 수송선에 집어넣고 이동


- 시나리오 #6: 던 알가즈(VI. DUN ALGAZ)

던 모드르의 패배에 따라, 오크들은 탄돌 골짜기(Thandol Valley)를 건너, 던 알가즈(Dun Algaz)의 두번째 전초기지가 있는 남쪽으로 퇴각했다.  오크들을 카즈 모단 안쪽으로 되몰아붙이기를 희망한 로서 경(Lord Lothar)은 그대에게 이 새로이 발견된 야영지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대의 임무에 도움을 받기위해, 그대는 호드에 맞선 명예로운 싸움을 열망하는 기사들(Knights)을 부릴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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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의 로망 기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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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던 알가즈. 저습지와 모단 호수를 잇는 터널 일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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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 교각. 탄돌 계곡에 지어진 아라시 고원과 저습지를 잇는 다리이다.



- 시나리오 #7: 그림 바톨(VII. GRIM BATOL)

카즈 모단에서 가동중인 호드 정제소의 주요 기지가 그림 바톨에 위치해 있다는, 전방 척후병의 보고가 있었다.  호드에게 크게 한 방 먹일 기회를 엿보며, 로서 경은 그대에게 그림 바톨 잠입과 그곳의 모든 오크 움직임의 끝맺음을 명했다.

일단 그림 바톨이 파괴되자,  로서는 오크들이 더 이상 카즈 모단의 것들을 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런 까닭에 호드 병력을 다시 아제로스 대륙으로 몰아넣을 수 있으리라 여겼다.  승리는 로데론 해안지대의 안전을 보장하고 호드의 반격에 큰 방해가 될 것이다.




제 3막: 북대륙(ACT3: THE NORTH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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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8: 티르의 손(VIII. TYR'S HAND)

던 모드르의 파괴와 그림 바톨의 붕괴로, 오크들은 그들의 군대를 카즈 모단에서 완전히 철수시켰다.  그대의 승전들이 부각되는 한편, 호드의 위협은 여전히 얼라이언스의 코앞에 놓여있다.

로서 경은 쿠엘탈라스의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그대의 병사들을 북대륙(northlands)에 주둔시켰다.  문제는 티르의 손 구역에서 일어났다.  지방의 농민들이 작은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대는 이 폭동을 반드시 진압 하고, 그 다음 백성들을 돌보기 위해 은빛 기사단(Knights of the Silver Hand)을 소환해야 한다.  이 지방의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그대는 지역의 호드 군대를 모두 찾아내어 파괴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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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님들 정신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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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나쁜넘들 복수닷


시작하자마자 주황색옷 입은 일꾼들이 우리 일꾼들을 도끼로 막 내려찍음-_-


- 시나리오 #9: 다로우미어 전투(IX. BATTLE AT DARROWMERE)

계속해서 북대륙을 살펴보며 지키고 있는 그의 성기사들(Paladins)과 함께, 전쟁의 불행을 겪고 있는 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주교(Archbishop) 보좌관인 로데론의 우서 라이트브링어(Uther Lightbringer)가 도착했다.

로서 경은 그대에게 성기사 사령관과 카엘 다로우의 섬 마을로 떠난 그의 수행원을 보호하는 임무를 위임했다.

최초의 성기사로 임명된 은빛 기사단의 수장 우서 더 라이트브링어는 이당시 아서스 왕자를 최연소 성기사로 발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워3에서 아서스는 유골항아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친의 유해가 담긴 단지를 지키던 우서 경을 살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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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시전중인 우서 경



- 시나리오 #10: 사로잡힌 자들(X. THE PRISONER)

카엘 다로우 전투가 끝난 뒤, 변절한 알터랙(Alterac) 병사 몇몇이 사로잡혔다.  또한 전투동안 호드를 돕고 숨어있던 알터랙 해병 한 명을 붙잡았다.

로서 경의 칙령 아래, 그대는 죄수들이 심문 받기위해 로데론의 수도로 호송될 수 있을 때 까지 그들을 구속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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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국가 알터랙은 처음부터 호드와 손을 잡아왔던 것으로 밝혀진다



- 시나리오 #11: 알터랙의 배신과 멸망(XI. BETRAYAL AND THE DESTRUCTION OF ALTERAC)

로서 경은 얼라이언스가 배반당했다는 언질을 보내왔다.  알터랙의 최고 통치자인 군주 페레놀드(Lord Perenolde)는 전쟁이 시작된 이래 호드에 협력해왔다.  타렌 밀을 통과해 지나가는 엘프 별동대에게 오크들을 안겨준 것이 바로 페레놀드인 것이다.

티르의 손에서 일어났던 폭동 역시 그곳의 채광기지가 오크에 점령되길 은근히 바란 알터랙 첩자에 의해 시작되었다.  최고 사령부는 알터랙 국가가 얼라이언스에 대한 모반을 저질렀고 그들과 호드의 결합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 포고했다.

그대는 페레놀드에게 부당하게 붙잡혀있는 자들을 반드시 자유캐 하고 알터랙 수도를 향한 공격개시에 그들의 도움을 얻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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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는 마법사들.  그리고 호드랑 오손도손 놀고있는 알터랙 배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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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랙 깃발과 와우의 알터랙 산맥 지역

알터랙이 파괴된 후 군주 페레놀드는 비밀결사대(The Syndicate)를 조직한 뒤 알터랙 산맥 등지에서 활동했다.  페레놀드가 죽은 뒤에는 아들 엘리넬 페레놀드 경(Lord Aliden Perenolde)이 지휘를 맡고 있다.  와우에선 얼라이언스와 호드 어느쪽에도 끼지 못하고 구박받는 신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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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비밀결사대 리더인 엘리넬 페레놀드 경과 비밀결사대 대원.  대원들은 알터랙 국가색인 주황색의 복면을 쓰고 있다.







제 4막: 아제로스 회복(ACT4: RETURN TO AZER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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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12: 크레스트폴 전투(XII. THE BATTLE AT CRESTFALL)

알터랙의 파멸로, 북방의 오크 군대는 대대적인 퇴각을 계획했다.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전갈을 보내 노움 잠수함들(Gnomish Submarines)이 크레스트폴 가까이의 호드의 주요 해군기지를 찾아냈음을 알렸다.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오크들이 패잔함대를 가지고 아제로스 대륙으로 퇴각하려는 궁리중이라 믿었고, 로서 경은 그대에게 함대가 달아나기 전에 크레스트폴의 주둔지를 파괴하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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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의 [용광로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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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의 [기술의 상징]


노움이랑 드워프얘기까지 하려면 정말 머리 터질 듯 ~ㅅ~


- 시나리오 #13: 검은바위 첨탑 습격(XIII. ASSAULT ON BLACKROCK SPIRE)

패주하는 오크 잔여함대는 겨우 아제로스 남부 해안가에 도착했다.  프라우드무어 제독은 호드가 검은바위 첨탑의 본진 요새에 증원을 꾀할 것이라 생각했다.  

로데론 군의 별동대대를 통솔하며, 로서 경은 오크 족장 오그림 둠해머와 담판을 짓기 위해 떠났다.  그 날 돌아온 보고는 없었다...  최악의 상황을 염려한 프라우드무어 제독와 테레나스 국왕은 검은바위 첨탑에 마지막 포위 공격을 서두를 것을 합의했다.

북쪽 황무지의 강인한 드워프들은 그들의 고향을 더럽하고 얼라이언스 군대의 지도자를 살해한 더러운 오크들을 처단하는데에 그리핀 기수(Gryphon Riders) 부대를 제공했다.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기사들과 영웅 한 명이 호드에게 다굴을 당하는데 그가 바로 로서.  로서는 오그림 둠해머와 긴 전투끝에 힘이 다해 사망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오그림 둠해머와 협정을 맺으로 가는길에 매복해있던 호드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믿기도 한다.
로서의 석상은 불타는 평원, 그의 최후의 전투가 있었던 자리에 세워져 있다.  그는 지금도 검은바위산을 향해 검을 겨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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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시작과 함께 얻어맏고 계신 로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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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드의 명예의 요새에 있는 로서 경의 기념비와 불타는 평원에 있는 석상


그리고 로서는 검을 몇 개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아래에 나열한다.

- 위대한 왕족의 검(Great Royal Sword) 일명 "스톰윈드의 검"(aka the "blade of Stormwind")
로서가 마지막 전투에 사용했던 검으로 위의 석상이 들고 있는 검.  전투 도중 부서진 것을 부관 투랄리온(Turalyon)이 방패와 같이 회수했다고 한다.  스톰윈드 성에 있는 투랄리온의 석상이 들고있는 반쪽짜리 검이 그것이 아닐까 싶다.

- 쿠엘자람(Quel'Zaram)  하이 엘프어로 "귀족의 검"(Thalassian for "high blade")
레인 린(전 스톰윈드 국왕), 메디브와 함께 셋이서 모험하던 시절에 얻은 검.  현재 검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와우에서 아티펙트급 아이템으로 나타나게 될 듯.
※ 와우에 비슷한 이름의 쿠엘세라(Quel'Serrar) "귀족의 검(The High Blade)"이라는 이름의 칼이 있기는 하다.

-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Ashkandi, Greatsword of the Brotherhood)
"자루에 이니셜 A.L.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검이 위의 쿠엘자람과 같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RPG에서는 두 검을 구별하고 있다.  또 "스톰윈드의 검"이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메디브를 살해할 때 사용했다고도 함.  어쨌든 이 검은 현재 검은날개 둥지의 네파리안이 가지고 있다.  와우 오리지널에서 최강검 중 하나로 군림하던 물건이지만, 확팩이 나온뒤로 뽀각되는 신세가 되어버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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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의 투랄리온 장군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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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칸디. 붉은용 머리 한 쌍이 인상적이다.



- 시나리오 #14: 거대한 문(XIV. THE GREAT PORTAL)

오크들은 북대륙에서 해방된 아제로스의 가운데에 말없이 놓여있는 커다란 검은바위 첨탑까지 쫓겨 내려왔다.

호되게 당한, 한 때 막강했던 호드는 패잔병들을 다시 집결시켰다.  그들 희망의 최후 방어선인...  거대한 문(Great Portal)을 지켜내기 위해.

로서 경의 죽음으로, 그대는 호드에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로데론 군대를 지휘할 의무가 주어졌다.  - 승리는 어둠의 문 자체의 파괴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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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검은 늪에 있는 어둠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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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





어둠에 휩싸인 검은 늪 넘어 고요히 자리잡고 있는, 불타오르는 저주받은 문의 잔해는 일찍이 이곳에 서있던 악을 엄숙히 상기시켜주고 있다.  길고도 잔혹했던 전투가 끝난 뒤에 그대는 산산조각난, 한 때 강력했던 오크 호드의 패잔세력 위에 의기양양하게 올라섰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오크들은 그대의 복수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북동쪽으로 달아났다.  그대는 그들이 도망가도록 두었다.  호드의 세력은 영원히 분열되었고 아제로스 국토는 다시 한 번 그 땅의 아들과 딸들의 것이 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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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캠페인 완료.

이로써 2차 대전쟁은 얼라이언스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오크 패잔병들은 모두 얼라이언스 군대에 붙잡혀 수용소로 들어갔다.  어둠의 문을 파괴하고 호드를 모두 물리쳤지만, 이 평화가 계속 유지되리라고 생각지 않은 대마법사 카드가는 어둠의 문을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지휘관들을 설득하고, 네더가드(황천수호) 요새를 건설했다.


이번에도 시나리오 해석(글내용 중 굵은글씨 ㅠㅠ)하느라 피똥쌈... 어쨌든 엔딩 크레딧도 한번 봐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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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사장 마이크 모하임, 스타크래프트의 아버지 빌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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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의 아버지 롭 팔도, 스타크래프트의 아버지 빌 로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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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틀넷 호스팅 파트너에 데이콤(그냥 허전해서 넣어봤음...)



계속. [워크래프트2 확장팩 오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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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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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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