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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어느새 시나리오 스크립트 해석에 더 열을 올리게 되는 글 6부.

[1부: 워크래프트1 리뷰 + 오크족 스토리]
[2부: 워크래프트1 인간족 스토리]
[3부: 워크래프트2 오크 캠페인]
[4부: 워크래프트2 인간 캠페인]
[5부: 워크래프트2 확장팩 오크 캠페인]

이걸로 워크래프트2도 끝!

배경음악을 켜면 밑의 동영상 보기가 힘들고 끄면 왠지 허전한 그런 배경음악


워크래프트2: 어둠의 문 너머 - 인간 캠페인
(Warcraft II: Beyond the Dark Portal - Human Campaign
)


2차 대전쟁이 인간의 승리로 끝나고 로데론 남부에 대규모 오크 수용소를 건설해 잠깐동안의 평화가 유지되던 시절의 이야기.


제 1막: 영웅의 시대(A Time for 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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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1: 알레리아의 여정(Alleria's Journey)

영원의 감시자(Eternal Watch)의 파수꾼이자 네더가드 요새의 주인인 카드가 경은 검은 늪 안쪽에 남아있던 균열 쪽으로 어둠의 힘이 모이는 것을 느꼈다.  그는 새로운 오크의 침략이 머지 않았음을 느꼈고, 얼라이언스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엘프 순찰자 알레리아(Alleria)와 그녀 휘하의 소규모 정예 경비병 무리가, 이 위협에 맞설 증원군을 모아올 그대를 호위하게 되었다.

새 스톰윈드 성으로 떠나 투랄리온이라 불리는 성기사와, 다나스(Danath)로 알려진 용병 대장을 만나라.  그리고 그들의 도움을 약속받도록 하라.  얼라이언스의 어두운 앞날을 해쳐나가는데 그들의 통솔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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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냥꾼 알레리아 윈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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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리아 윈드러너

알레리아 윈드러너는 와우 대표 츤데레 캐릭터인 실바나스의 친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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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시티에 있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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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성의 알레리아 석상


딱...딱히 엘프였을때의 언니가 그리워서 목걸이 줍고 노래부르는건 아니야.  흥!


귀족의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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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년 다나스 트롤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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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조카 갈렌 트롤베인


다나스 트롤베인이 원정을 떠나는 바람에 스트롬가드는 조카인 갈렌 트롤베인이 지키고 있다.
불타는 성전에서는 다나스가 명예의 요새에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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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리아의 이름을 딴 알레리아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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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요새



시나리오 #2: 네더가드 전투(The Battle for Nethergarde)

오크 대군이 어둠의 문을 다시 세웠고 이제는 네더가드 요새를 포위했다.  호드는 여전히 거대한 날개의 아제로스 용들을 부릴 수 있다.

싸움에 대한 굶주림이 한층 커진것 같아 보이는 그 피조물들은, 데스윙으로 알려진 단 한 마리의 거대한 검은용의 지휘 아래 자진해서 오크들과 동맹을 맺었다.

다나스는 네더가드의 포위된 병사들을 구하고 호드를 문 앞으로 후퇴시키게 하기 위해 새 스톰윈드에 출병을 요청했다.  그대는 아제로스의 병사들을 이끌고 침략자 호드의 포위망을 무너뜨려야만 한다.  만일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들이 다시 검은 늪을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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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털리고 있는 네더가드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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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땅의 네더가드 요새



시나리오 #3: 한 번 더 균열까지(Once More Unto the Breach)

네더가드를 공격하던 호드의 기세를 무너뜨리며, 때는 역습의 결단을 향해 무르익었다.  총사령관은 오크들이 어둠의 문 곁에 지은 성채에 맹공을 퍼부어 진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적당히 끝을 보자는 작전을 승인했다.

그러나 대마법사 카드가는 오크들이 단순히 정복을 목적으로 오지 않았을 것이라 믿었다.  그는 문을 부수지 않고 온전히 점령할 수만 있다면, 호드의 이번 아제로스 침공 목적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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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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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

이놈의 어둠의 문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랜드마크임.

후에 투랄리온과 알레리아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블리자드가 얼라이언스 원정대 오인방 중 두명을 불타는 성전에서 끝끝내 안보여주고 감춰두면서 던져놓은 떡밥인 셈이다.  그 녀석의 이름은 구원자 아라토르(Arator the Redeemer)이고 현재 명예의 요새에서 딱히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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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 아라토르





제 2막: 붉은 땅 드레노어(Draenor, The Re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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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4: 어둠의 문 너머(Beyond the Dark Portal)

엘프 척후병이 아제로스에서 안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  새 스톰윈드의 왕궁 도서관에 오크 주술사 넬쥴과 그를 호위하는 죽음의 기사들이 나타나 어둠의 폭풍이 몰아쳤다.  그들은 속박 풀린 검은 마법으로 그들에게 대항했던 모든이와 밤을 틈타 그들의 전리품(메디브의 책)을 가지고 달아나던 이들을 모두 살육했다.

그것이 네더가드의 전투에서부터 카드가가 조사하던 것에 확실한 증거가 되었다.  그는 호드가 우리의 세계와 호드의 세계(메디브의 책에는 드레노어라고 씌여진 곳) 사이의 균열을 열어낸 방법을 알아내고 싶어한다고 확신했다.

새로운 세계를 침공할 생각은 호드에게 억제할 수 없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  총사련관은 위험을 무릅쓰고 문 너머로 나아가는것 뿐만이 우리가 메디브의 책 회수하고, 호드가 다시는 아제로스를 위협할 수 없게 지키는 길이라 믿었다.


무뢰배 오크들의 썩은 근성을 뿌리부터 뽑아내기 위해 직접 드레노어로 가서 오크들을 혼쭐내주기로 결정.  인간들은 얼라이언스 원정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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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원정대의 영웅 오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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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에 도착 하자마자 오크식 환영인사를 받는 병사들



시나리오 #5: 어둠깔린 바다에(Upon the Shadowed Seas)

문이 위치한 지옥불 반도(Hellfire Peninsula)에 그대의 진지를 세워 요새화함으로, 주위 부족들을 공격 할 함대의 초석을 굳혔다.  제스쿠르(Zeth'kur)의 오크 조선소가 가까이에 있으니, 그대는 우리 계획대로 그들과 그곳에 정박된 전함들을 파괴하라.

그대가 감행한 공격으로 호드가 주춤하긴 하지만, 이곳의 우리 주둔지는 다시 맹렬한 공격을 받고 있다.  그런 숫자를 상대로 이 기지를 오래 방어할 수 없기에, 그대는 빠르고 과감하게 행동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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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에도 바다가 있었다

배들이 석유캐는걸 보니 석유도 풍부했던 모양...


시나리오 #6: 아킨둔 함락(Fall of Auchindoun)

노스에론(Northeron)의 그리핀 기수인 쿠르드란은 중요한 소식을 가지고 정찰 임무에서 돌아왔다.  그는 아킨둔(Auchindoun)에 숨겨진 요새의 위치와 그곳이 피투성이굴 부족의 본거지라는 것을 알아냈다.  알레리아의 순찰대 역시 커다란 군대가 북쪽을 향해 이동하는 것을 보았고, 그 병력들이 아제로스 재공격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의심된다고 보고했다.

오크 대군이 그대 홀로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 하지만, 아킨둔을 급습하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일격이 성공한다면 오크 군대가 퇴각할 것이고, 아니면 우리쪽이 고립되어 전멸할 것이다.

아킨둔의 요새를 쓸어버리고, 그들이 병력을 다시 모으기 전에 퇴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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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킨둔은 따로 구현되지 않았다

아킨둔이라면 분명 테로카르 숲에 있을 텐데, 이건 뭐 지옥불 반도랑 똑같은 느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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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킨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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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카르 숲

과거에 드레나이 성역이였던 아킨둔은 2차 대전쟁 당시 피투성이굴 부족의 요새로 사용되었다.  대전쟁이 끝난뒤에는 어둠의 의회 잔당들이 사용해오다 그만 졸라짱쎈 투명드래곤에 버금가는 존재를 소환해 버리고 말았다.  덕분에 아킨둔은 폭발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고 주위에 해골무덤이 생겨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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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킨둔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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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의회 얼간이들이 소환했던게 바로 어둠의 미궁 최종보스인 울림이다. 울림을 소환한 덕분에 어둠의 의회가 괴멸됬다고 한다.

아, 공략 안 보고 처음 갔을 때 피떵쌌지만 나중에 익숙해졌을 때는 무분전사로 치증템 둘둘말고 혀로 컨트롤 해도 이김.




제 3막: 어둠속의 싸움(War in the 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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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7: 데스윙(Deathwing)

불타는 아킨둔의 폐허를 둘러싼 불가사의한 힘에 카드가는 급하게 오크의 어두운 땅으로 향했다.  그러나 피투성이굴 부족의 파멸시킨 것에 큰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쿠르드란과 그의 탈것인 스카이리(Sky'ree)가 호드에게 붙잡힌 것이다.

북동쪽에 있는 거대한 외딴섬의 산 꼭대기에 검은 용 데스윙의 둥지가 있고, 그 안쪽에 굴단의 해골이 놓여있다.  알레리아와 카드가는 그대가 해골을 훔치고 거대한 용을 제거하는데(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 섬에 살고 있는 오크들이 대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이들을 데스윙에게 산 제물로 바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대가 그들을 구할 수 있다면, 혹시 그들은 검은용의 약점을 알고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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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과 포로로 붙잡힌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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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붙잡힌 쿠르드란... 그냥 날아서 빠져나오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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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윈드 성의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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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해머 성채에 살아있는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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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2에서 스카이리는 분명 갈색 그리핀이였는데 와우에서는 날쌘 붉은색 그리핀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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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란의 이름을 딴 와일드해머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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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지옥불 정령들이 매섭게 +_+ 공격을 퍼붓고 있음



시나리오 #8: 뼈의 해안(Coast of Bones)

유물들을 찾아내면서 균열을 봉인해 우리를 공격하던 호드에게서 시간을 벌 필요가 있다.  오크의 한 거대 함대가 그대가 점령한 해안을 위협했고, 얼라이언스의 군대는 수차례 정면으로 압박을 당했다.

우리가 승리하는 유일한 길은 이제 메디브의 책을 손에 넣느냐에 달려있다.

문에 대한 모든 지식은 어둠달의 요새에 있는 넬쥴과 그의 죽음의 기사단이 지니고 있다.  그대가 그 부근의 해안선을 지키는 요새들을 휩쓸고 무너뜨려야만 우리 병력이 그의 저주받은 성역을 파괴할 때 전력을 다할 수 있으리라.


어둠달 요새는 과거 [카라보르 사원]이라는 이름의 드레나이 성소(聖所)였다고 한다.  예언자 벨렌이 머물던 곳인데 1차 대전쟁 전에 타락한 오크의 공격을 받아 굴단과 어둠의 의회에게 빼앗겼다.  굴단이 죽은 뒤에는 넬쥴이 점령해 사용했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불타는 성전 최종보스 일리단이 숨어있는 [검은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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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원



검은 사원 공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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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 수장 예언자 벨렌


시나리오 #9: 악의 심장(The Heart of Evil)

높이 솟은 어둠달의 첨탑이 흑요석 칼날처럼 위로 뻗어나가 위쪽의 기분나쁜 호박빛 하늘을 쪼개었다.  강력한 주술사의 힘이 타락한 심장의 안쪽으로 스며들었다.  그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넬쥴과 그의 어둠의 기사단은 드레노어 땅위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출 셈이다.

어둠의 요새를 파괴하고 메디브의 책을 되찾음으로써 카드가가 균열을 닫아버릴 수 있을 것이고, 아제로스는 오크 호드에게서 다시 한 번 그리고 영원히 해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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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석을 여섯개나 갖다박은 간지 검은 사원





제 4막: 용기의 무게(The Measure of Va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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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10: 선봉대 포위(Siege of Vanguard)

넬쥴의 요새가 파괴되고 어둠의 기사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고는 해도, 넬쥴과 메디브의 책 어느쪽도 아직 찾아내질 못했다.  카드가와 투랄리온이 마법으로 신비한 책의 위치의 실마리를 찾고 있을 때, 노움 비행기 한 대가 내려와 지옥불 반도와 문의 상황을 전했다.

수많은 오크들이 지옥불에서 요새를 포위했다.  비록 적들의 공격이 잘 갖추어진 상태는 아니지만, 숫자로 밀어붙이는 그들에게 그곳의 우리 군대는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대는 지옥불 반도의 얼라이언스 군대를 지휘해 포위를 뚫어라 우리 병력을 어둠의 문까지 밀어붙여라.  우리는 메디브의 책을 찾아내 균열을 영원히 봉인할 때까지 그들의 돌격을 버텨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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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물량공세가 시작된다



시나리오 #11: 웃는해골의 춤(Dance of the Laughing Skull)

그대의 강인함을 의심하는 것을 아니지만, 그러나 어느 누구도 호드 연합에 맞설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웃는 해골 부족은 이 전쟁의 혼란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대의 최강 전사들의 도움이 있다면, 우리 부족은 드레노어 북부의 부족들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지 마라, 인간이여 - 호드 중 살아남는건 오로지 최강자 뿐이다.

그대는 반드시 칼날 산맥(Blade's Edge Mountains)으로 통하는 길목을 지키고, 그리고 그곳에 있는 천둥군주 부족의 본거지를 파괴하라.  우리는 그대에게 전사들과 우리 마을에서 모은 군량을 보급할 것이고, 답례로 그대의 군대가 넬쥴의 요새를 파괴하기 이전에 우리가 빼돌린 메디브의 책을 그대에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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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해골 부족 족장 모고르

호드를 배신하고 인간에게 메디브의 책을 넘겨 칼날산맥의 지배권을 잡은 모고르.  현재는 나그란드 피의 투기장에서 <전쟁망치일족의 영웅>타이틀을 달고 유저들에게 썰리는 신세.  파티퀘이지만 퀘템이 최강템이라 인기좋은 퀘스트다.
오리지널 레이드 최강템보다 더좋아 허헣허ㅓ허헣ㅎ허헣.


시나리오 #12: 승리의 쓴맛(The Bitter Taste of Victory)

카드가가 넬쥴에게서 훔친 책을 가지게 되었지만, 늙은 주술사는 이미 그 책의 비밀을 익혀 암흑의 마법을 불러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드레노어의 피처럼 붉은 하늘 위로, 거대한 차원의 균열이 나타나, 뒤틀린 황천의 우주 에너지로 비틀려 열리고 있다.  알레리아의 순찰대가 보고하길 넬쥴과 그의 추종세력이 새로운 균열중 가장 큰것을 통해 달아났고 드레노어의 붕괴가 시작되었다 한다.  한 곳에 몰린 균열들에서 방출된 엄청난 에너지는 계속해서 드레노어 구조를 무너뜨렸고, 제어할수 없는 대형 지진과 해일이 뭍을 덮쳤다.

양쪽 세계에 걸쳐있는 어둠의 문을 닫지 않는다면, 아제로스까지 드래노어 종말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는 카드가를 어둠의 문까지 데려가, 메디브의 책과 굴단의 해골의 힘을 사용해, 아제로스와 드레노어의 저주받은 세계 사이의 균열을 봉인하게 하라.  영원히.


자신과 동료들의 목숨을 희생하며 아제로스를 지킨다는 감동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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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들이대는 오크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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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은 강과 산맥으로 둘러쌓인 배산임수형 명당자리에 있으므로 조선소를 짓고 배를 띄워 모셔와야 함... 하지만 데스윙이랑 일대일 맞짱뜨던 쿠르드란은 날아와서 도와주니 상관없음. 솔직히 나머지는 찌끄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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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어둠의 문 구경도 이걸로 끝





불길이 사그라들고 두 세계를 연결했던 비전 에너지가 천천히 희미해짐에 따라, 어둠의 문은 스스로의 힘을 못이겨 가라앉고 녹아내려 먼지가되어 부서졌다.  종국에는 불의 격노로 화산이 분출하고, 발 밑의 땅이 흔들려 산산조각났다.  드레노어의 세계는 종말을 고하고 있다...

카드가가 몸짓으로 넬쥴이 만든 균열 중 남아있는 것을 가르켜 그대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그대 휘하의 아제로스 전사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균열쪽을 바라보았다 - 그러나 그대로 있는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그들의 소중한 아제로스가 위험에서 안전해 졌음을 알고있는 그들은, 무기와 부상당한 동료를 모아 그대의 지휘에 따라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갔다.  끝을 알 수 없는 뒤틀린 황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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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2 확장팩 인간 캠페인 완료.


넬쥴은 떠나고, 드레노어는 산산조각나 아웃랜드가 되었다.  데스윙의 알들에서는 황천에너지의 영향으로 황천 날개 용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스톰윈드에서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다섯의 석상을 새워 그들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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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스톰윈드 입구에 그들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계속. 

[쉬어가는 글: 워크래프트2 이스터 에그]
[7부: 워크래프트3 프롤로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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