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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11부.

[1부: 워크래프트1 리뷰 + 오크족 스토리]
[2부: 워크래프트1 인간족 스토리]

[3부: 워크래프트2 오크 캠페인]
[4부: 워크래프트2 인간 캠페인]
[5부: 워크래프트2 확장팩 오크 캠페인]
[6부: 워크래프트2 확장팩 인간 캠페인]

[쉼표: 워크래프트2 이스터 에그]

[7부: 워크래프트3 프롤로그 캠페인]
[8부: 워크래프트3 인간 캠페인 1/2]
[9부: 워크래프트3 인간 캠페인 2/2]
[10부: 워크래프트3 언데드 캠페인 1/2]



※ 권장 글 넓이 500px~510px, 권장 글자 크기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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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장: 실버문의 몰락

잠시 후, 엘프족의 수도인 실버문 외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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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콘다리우스:
아주 잘했소… 아직까지는. 하지만 진정한 시험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소.
아서스: 당신이 언제 나타날지 궁금해 하던 차요.
티콘다리우스: 난 당신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온 것이지 당신 일을 해주려고 온 것이 아니오.
아서스: 그런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마시오. 공포의 군주, 내 스스로 태양샘까지 당도하고 말테니.
티콘다리우스: 하지만 주의하시오. 태양샘은 엘프들의 힘의 근원인 신비한 불멸의 에너지로 가득한 샘 이니까. 엘프들이 손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오.
(티콘다리우스가 사라지고나서 켈투자드에게 말을 거는 아서스)
아서스: 그는 당신이 날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켈투자드?
켈투자드: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는 공포의 군주이므로 조금은 눈치채고 있을 것이오. 이제 곧 나의 부활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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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나스의 군대와 다시 부딪힌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어리석은 아서스, 우리에 대해선 잊고 있었나보지? 베샤 노 팔로 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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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술사: 아서스 경, 실바나스가 전령을 실버문으로 보냈습니다. 이제 엘프들이 지원군을 보낼 것입니다.
아서스: 노스렌드에서 데려온 가고일들을 이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구나. 가고일들은 대로에서 이동하고 있는 전령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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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숲의 추적자 돌날개 가고일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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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네 용맹은 가상하다만 추적전은 이제 끝났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여기서 무릎을 꿇는수 밖에.

실바나스 윈드러너: 날 그냥 끝내다오! 난 충분히 명예롭게 전사할 자격이 있지 않은가.
아서스: 네가 날 여태것 힘들게 하였으니 결코 죽어서도 편안히 쉬지 못하게 하겠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안돼! 안돼!






엘프어를 남용하던 실바나스를 잡아 혼쭐내주면 이벤트 발생.  아서스도 엘프어가 기분나빴는지 편하게 죽는것조차 못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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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로 되살아난 실바나스 윈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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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실버문의 시민들이여! 난 당신들에게 항복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었으나 당신들은 그 기회들을 거부했소! 바로 오늘 당신들 종족과 고대의 모든 유산의 종말을 맞게될 것이오! 죽음 그 자체가 하이 엘프족의 세상을 삼키러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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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일어나시오, 켈투자드. 다시 일어나 리치 왕에게 충성을 바치시오!
켈투자드: 약속했던 대로 난 다시 태어났다! 리치 왕께서 나에게 영원한 삶을 허락하셨다!
아서스: 난 내 약속을 지켰소. 리치여, 이제 당신이 공포의 군주들에 관하여 이야기해줄 차례요.
켈투자드: 물론이요. 하지만 이 곳에선 안되오. 그들의 눈과 귀는 온 세상에 널려있소. 안전한 곳에서 이야기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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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 년을 유지해온 하이 엘프의 왕국은 죽음의 기사 아서스가 이끄는 스컬지 군단에게 함락되었다.  태양샘은 켈투자드의 시체로 오염되었고, 스컬지가 데솔름에서 태양샘까지 진군한 길은 죽음의 흉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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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노래숲의 죽음의 흉터. "땅의 스컬지화"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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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 불타는 군단의 정체

3일 후, 알테락 산맥의 눈보라치는 봉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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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당신은 내가 예전에 당신을 죽인 사실에 대해서 화가 나지않소?
켈투자드: 어리석은 소리... 리치 왕께서는 우리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하여 모두 미리 알고 계셨소.
아서스: 리치 왕이 내가 당신을 죽일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오?
켈투자드: 물론. 리치 왕께선 스컬지가 시작도 되기전에 당신을  그의 심복으로 정하셨소.

아서스: 그가 모든 것을 알고있다면 어떻게 공포의 군주들이 그를 감시하고 조정하는 것이오?
켈투자드: 그들은 우리의 주인님을 창조한 불타는 군단 제황의 심복들이기 때문이오.
아서스: 불타는 군단이 무엇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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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불타는 군단은 셀 수 없이 많은 세상들을 삼킨 악마들의 군대를 뜻하오. 이제 그들이 우리들의 세상을 삼키기 위해 찾아올 것이오. 우리의 주인님은 불타는 군단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소. 공포의 군주들은 리치 왕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지를 감시하러 온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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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그렇다면 로데론에 번졌던 전염병과 노스렌드의 요새에서 일어났던 일과 엘프들을 학살한 일 모두가 악마들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말이오?

켈투자드: 그렇소.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역사 전부가 다가올 재앙에 의해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거요. 이제 우리가 할일들이 쌓였으니 날 따라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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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검은 바위와의 악연

다음날 아침, 검은 바위 부족 마을 외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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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리치여, 이제 다음 단계를 알려줄 때가 되지 않았소?

켈투자드: 물론. 리치 왕의 첫 단계는 불타는 군단이 도착하였을 때 그들에게 맞설 자들을 처단할 스컬지를 만드는 것이었네.
아서스: 로데론의 군대와 같은 자들을 말하는 것이군. 그리고 하이 엘프들 같은...
켈투자드: 바로 그거라네. 두 번째 단계는 침공을 실제적으로 시작할 아키몬드를 소환하는 것이라네.

아서스: 그럼, 우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
켈투자드: 근처에 악마의 문을 보호하고 있는 검은 바위 부족의 기지가 있네. 내가 악마의 문(Demon Gate)을 통하여 악마의 제황과 이야기하기 위해 이 진지들을 모두 파괴해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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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서리 고룡(Frost wyrm)을 보시오! 이 언데드족의 드래곤들은 리치 왕이 가장 좋아하시는 애완동물이라네. 이 녀석도 우리를 도울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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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잘정상의 서리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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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 서리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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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고룡 VS 붉은용


결과는 서리 고룡의 대참패...  괜히 쌈붙였다가 서리고룡만 잃고 힘들게 게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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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까지 시켜줬는데도 아서스를 계속 부려먹는 켈투자드


켈투자드: 이 진지가 악마의 문을 경호하는 진지요. 내가 아키몬드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어서 오크들을 제거해주시오.
(오크 기지를 다 파괴한 뒤)
아서스: 리치, 짐승같은 오크들은 모두 처리되었소. 이제 악마의 문을 안전하게 확보하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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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감히 당신을 부릅니다! 아키몬드여! 당신의 비천한 종이 당신을 배알하고자 합니다!
(악마의 문에 아키몬드의 환영이 나타난다)
아키몬드(Archimonde): 리치여, 나의 이름을 불렀는가. 여기 내가 왔노라. 너는 켈투자드가 아닌가?
켈투자드: 그렇습니다. 위대한 아키몬드여. 제가 당신을 불렀습니다.
아키몬드: 알겠다. 네가 찾아야할 특별한 책이 있노라. 마지막 수호자 메디브의 책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책이다. 잊혀진 그의 마법만이 나를 너희의 세상으로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다.
켈투자드: 그 책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위대한 아키몬드여.
아키몬드: 달라란에서 찾아보거라. 달라란에 책이 보관되어있다. 3일 후 석양이 질 무렵 나의 소환을 시작하도록 하거라.

워3에서 아키몬드를 생김새를 처음 봤을 때 '뭐 저따위 허접한 디자인이 있지?  블리자드 디자인팀은 저런거 만들고 월급을 받는건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쟤네 종족은 원래 저렇게 생긴것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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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달라란 포위 공격

다음 날 아침, 달라란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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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키린 토의 마법사들이여! 나는 리치 왕의 첫 죽음의 기사들 중의 하나인 아서스다! 너희들이 성문을 열고 스컬지의 발 아래 항복하길 요구한다!

안토니다스: 환영하오. 아서스 왕자, 존엄하신 아버님께서는 안녕하신가?
아서스: 안토니다스 경. 그렇게 비꼴 필요까지는 없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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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다스:
우리들은 네가 올것에 대비하고 있었다. 아서스, 나와 나의 형제들이 언데드가 통과하려고 하면 그들을 파괴할 오라를 이미 만들어 놓았다.    
(도시에 오라를 펼치는 안토니다스)

아서스: 당신의 마법은 나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오. 안토니다스 경.

안토니다스: 어서 네 부대를 퇴각 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전력을 다해 너희들을 징벌할 것이다. 이제 선택은 너의 몫이다. 죽음의 기사. 
 


워1, 워2에서부터 쉬지않고 털려왔던 동내북 달라란에 드디어 도착!  그렇게 털려대는데도 시리즈마다 재건되는 신기한 도시.


켈투자드: 이 오라를 생성하고 있는 세 명의 마법사가 느껴지네. 이들을 찾아 제거하면 오라들이 사라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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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를 처치하고난 뒤)
켈투자드: 대마법사가 죽었습니다! 첫번째 오라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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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키린 토가 연구 용도로 생물들을 우리에 가두어두고 있네. 만약 그들을 우리에서 풀어준다면 적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네.

(두 먼쨰 마법사를 처치하고난 뒤)
켈투자드: 두번째 마법사를 처리했소! 이제 단 하나의 오라만 파괴하면 되네!


마지막 마법사인 안토니다스를 처치하면 마무리 이벤트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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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다스:
널 바라보기만해도 내 가슴이 아프구나. 아서스.
아서스: 당신의 고뇌를 없애줄 수 있게되어 다행이오. 늙은 마법사. 당신의 마법으로는 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잖소.
(안토니다스를 살해하는 아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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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마법책은 이제 당신 것이오. 이제 마법사들의 최후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어서 빠져나갑시다.
켈투자드: 물론이오. 일몰이 시작되면 나는 아키몬드님의 소환을 시작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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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불타는 하늘 아래서

한 시간 후, 달라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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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힘의 원형이 당신이 바라는대로 준비되었소. 리치여, 소환을 시작할 준비는 끝났소?
켈투자드: 이제 마무리 단계요. 여태 메디브의 마법책을 읽고 있었소. 그가 가진 악마들에 대한 지식이 정말 엄청나더군. 아마도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만큼 강력한 마법사였을 것이오.

(티콘다리우스가 나타난다)
티콘다리우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죽음을 면할 정도로 강하지는 못했었다는 거요. 우린 그냥 그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면 되는 것일 뿐... 바로 오늘... 어서 소환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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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매서운 공격에는 유즈맵으로 단련한 지구라트 디펜스로 대응


아서스: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켈투자드를 보호하라! 소환 의식이 절대 방해 받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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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불타는 군단의 공포가 하늘도 떨게 만드는구나! 세계와 세계 사이의 경계가 드디어 무너지고 있다!

켈투자드: 불타는 군단에서 우리들을 돕기 위해 지옥 사냥개들을 보냈소! 죽음의 기사여, 이제 당신이 이 지옥 사냥개들에게 명령을 내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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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드디어! 막강한 지옥불 정령(Infernal)들이 지원병으로 보내졌소! 그들을 빨리 모으시오. 죽음의 기사여! 이제 당신이 그들의 지휘자요!

...하지만 궁극의 지구라트 디펜스에 지옥불 정령 따윈 필요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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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투자드:
이제 당신의 모습을 보여 주소서! 아키몬드 주인님! 이 세상에 재림하시어 당신의 힘을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아키몬드가 소환된다)
아키몬드: 한정된 시간을 사는 자들이여, 떨고 절망하라! 이 세상에 종말이 지금 여기에 왔노라!


아키몬드: 아주 잘 해줬다. 리치의 분신이여. 내 계획이 완벽하게 들어맞았구나.
(티콘다리우스가 나타난다)
티콘다리우스: 아키몬드 주인님,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키몬드: 아주 잘했다. 티콘다리우스. 이제 리치 왕은 쓸모가 없으니 너희 공포의 군주들이 스컬지를 지휘하거라.
티콘다리우스: 뜻대로 하소서, 아키몬드 주인님.
아키몬드: 곧 침략 명령을 내리겠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이 오만한 마법사들의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어 역사의 본보기로 만들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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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말도 안돼! 그렇다면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하지?
켈투자드: 진정하게. 젊은 죽음의 기사여. 리치 왕께선 이러한 상황도 모두 예견하셨다네. 어쩌면 리치 왕의 광대한 계획의 일부를 자네가 맡아야 할지도 모른다네.



동영상: 달라란 파괴





워크래프트3 언데드 캠페인 완료.



...위의 동영상에서는 마치 달라란이 파괴된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달라란은 멀쩡하게 노스렌드 상공으로 옮겨져서 새로운 중립 대도시 역할을 하게됬다고 한다.  블리자드는 훼이크 빼면 시체니 이젠 별로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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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구체로 덮여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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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의분노 알터렉산맥 새로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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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안식처 상공의 달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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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란 내부




- 에레다르(Eredar)와 드레나이(Draenei), 그리고 나루(Naaru)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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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엘다나스섬의 에레다르 마술사

쿠엘다나스 섬에서 일일퀘의 먹잇감으로 폭탄 투척 세례를 받고있는 불쌍한 에레다르들...
날때부터 마법사라는 그들을 살게라스가 가만뒀을리가 없다.  워크래프트의 다른 얘기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에레다르도 힘좀 준다는 말에 껌벅 죽어 살게라스의 수하가 된다.  당시 에레다르의 지도자가 아키몬드, 킬제덴, 벨렌 이렇게 세 명이였는데, 그중 벨렌만이 파멸을 예감해 살게라스 반대 시위를 한다.  하지만 벨렌은 살게라스에 비하면 한낱 찌끄래기에 불과해 전전긍긍 울먹거릴뿐 이렇다 할 대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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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그때 나타난게 바로 <빛에서 태어난 자> 나루였다.  나루의 도움으로 벨렌은 뜻을 같이 하는 동료를 모아 자신들을 드레나이(망명자들)이라고 이름 붙이고 고향 아르거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  마침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해 정착하고 그곳을 드레노어(드레나이의 망명지)라고 칭했다.  그때 타고왔던 함선이 나그란드의 대형 다이아몬드인 오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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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 성기사 컨셉아트

배신자 벨렌을 찾아 헤매던 킬제덴은 우주 구석에서 드레노어를 발견하게 되고, 드레나이를 파멸시킬 비열한 방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드레노어 원주민인 오크들을 타락시켜 드레나이들을 학살하게 만들려는 계획이였고 그때 눈에 들어온것에 넬쥴과 굴단이였다.  그래서 결국 드레나이들은 또 도망갔고, 메디브는 어둠의 문을 열었고, 오크들은 아제로스를 침략하고, 스톰윈드가 털리고, 얼라이언스가 조직되고, 굴단이 삽질해서 호드가 역관광 당하고, 넬쥴이 아제로스를 다시 침공하고, 카드가가 어둠의 문을 박살낸 뒤에, 드레노어가 쪼개져 아웃랜드가 되고, 패륜아 아서스가 로데론을 말아먹고, 켈투자드가 아키몬드를 소환하고도 이런저런 일이 더 있은 후에야 엑소다르를 타고 도망갔던 드레나이들이 하필이면 불타는 군단이 활개치고 있는 아제로스에 불시착해 얼라이언스에 편입되게 된 것이다.








계속.  [워크래프트3 오크 캠페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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