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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글은 인터넷 뉴스에 근거함.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음.

7월 12일 오전

범인은 제주 올레 1코스에서 피해자 발견 후 살해.

"소변을 보는데 피해자가 성추행범으로 오해해 신고하려고 하자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목졸라 살해했다."

후에 위와 같이 진술하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범인은 시체를 무밭 구석에 숨긴 뒤 귀가했다. 귀가 도중 피해자 핸드폰, 지갑등을 버리고, 매장하면서 벗긴 피해자의 상의는 시흥리 바다에 던짐. 몇시간 뒤 돌아온 범인은 약 500 미터 떨어진 대나무 밭에 사체 유기.

13일

다시 찾아가 흙으로 암매장.

14일

피해자의 귀가 예정일이 지나도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

18일

사건이 쉽게 해결되지 않자 공개수사로 전환.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니라는 냄새를 맡고 대대적으로 수색.

제주 올레길에서 실종된 40대女 공개수사 전환

(전략)...경찰은 강씨가 제주에 온 당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뒤 이튿날인 12일 오전 8시께 퇴실했으며, 이후 휴대전화 수신 신호가 끊긴 것을 확인했다...(후략)

19일

피해자 가족들은 사례금 1억원을 제시하지만,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음.

범인은 이웃 주민에게 화물 트럭을 빌려 손목과 신발을 대나무 밭에서 약 18 킬로 미터 떨어진 곳의 버스 정류장에 투기. 냄새를 지우기 위해 차에 향수를 뿌림.

20일

만장굴 입구 버스정류장 벤치에서 피해자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 1컬레와 오른쪽 손목 발견. 피해자 동생이 운동화가 피해자 것이라는 확인을 했고, 이후 지문 역시 피해자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 수사력을 그 일대에 집중한다.

21일

더 이상 실종이 아닌 살인 사건으로 전환.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본부 철치.

범인은 임의 동행 형식으로 조사받던 도중 잠적. 전과 기록에 수사 도중 잠적까지.

피해자의 동생은 피해자 추모와, 범죄 수사 개선 제안등을 목적으로 블로그( http://blog.naver.com/deatholle )를 개설한다.

 

22일 새벽

범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른 사람인 척 글을 남긴다.

※ 추가: 경찰의 공식적인 확인 결과 대망생이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 올레길 여성 살인범, 수사 혼선 목적 '대망생이'로 글남겨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살해용이자 강모(46)씨가 검거 되기전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대망생이'로 글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남긴 장문의 게시물을 작성한 아이디를 추적한 결과 피의자 강씨인 것으로 확인한 자료를 넘겨받았다...(후략)

위처럼 대망생이가 범인이라고 지목하는 글이 곧 올라왔다.

※ 추가: 경찰의 공식적인 확인 결과 대망생이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망생이, 제주 올레길 살인사건 피의자 아니다'

(전략)...제주지방경찰청 나원오 수사과장은 ‘대망생이’와 피의자의 관계에 대해 “대망생이와 피의자는 관계가 없다”며 “수사 서류를 다 열람해도 이에 대한 자료는 없다”고 27일 밝혔다...(후략)

당일 오후

실종 당일 올레 1코스에서 범인을 보았다는 목격자 확보 후 다시 범인 조사.

휴대전화 위치추적결과 "만장굴에 가지도 않았다."는 범인의 진술과 엇갈림 확인.

CCTV 판독 결과 19일 주변도로에서 범인이 빌린 1톤 트럭 포착. 차량 조수석 쪽에서 혈흔 발견.

23일 새벽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 범행을 부인하던 범인은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자백함.

유기 현장에 급파된 경찰은 시신을 발견한다. 범행 추정 장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였다.

제주 1 코스는 이 사건으로 폐쇄 되었다.

 



끝.

출처 및 참고

  1. 뉴스1, 송기평 기자, "◇제주 올레길 40대 여 실종 사건 일지"
  2. 뉴시스, 장재혁 기자, "'제주 올레길 살인' 추적해보니…치밀하게 계획된 범행?"
  3. 미안해.. 사랑해.., "[공지]미안해.. 사랑해.. 잘가..누나.. "
  4. 유시스, "'대망생이, 제주 올레길 살인사건 피의자 아니다'"
  5. 온라인 중앙일보, "올레길 살인범, 정류장에 시신 일부를…왜?"
  6. 일베저장소, 대망생이, "감귤국 사람임 제주 살인사건에 대해 긴글임 (추리)"
  7. 일베저장소, 조작왕, "[스압] 일베간 "제주도 살인사건에 대한 추리"를 보고 든 의문점(수정)"
  8. 이투데이, "제주 올레길 여성 살인범, 수사 혼선 목적 '대망생이'로 글남겨"
  9.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올레길 실종, 공개수사 전환…40대 女 등산객 제보 요망"
  10. 팝콘뉴스, 이건우 기자, "[사건일지]실종신고부터 올레길사건 용의자 체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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