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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각당한 비밀요원의 공개 처형 장소에 위험을 무릅쓰고 등장한 비밀요원 4인방

MBLPARK: metallica(米&Sesame) 원문 찾지 못함.


간첩 행위(間諜行爲, Espionage)는 특정 국가 또는 단체의 정보를 수집, 정탐하여 자국이나 자신의 단체에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를 간첩이라 하며,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공작원스파이비밀요원(secret agent), 멘인블랙(men in black) 등 여러 호칭으로 불린다. 활동 분야는 정치, 군사, 산업 분야 등 여러 분야이다. 특히 산업관련 특허나 설계도 등을 빼어서 다른 나라나 다른회사에 넘기는 자를 산업스파이라고 호칭하며 국외로 빼돌리는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이를 수사관리하고 있다.

구약성서의 여호수아에도 여리고성에서 활동한 스파이들(성서에서는 정탐꾼)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전쟁사에서 스파이의 역사는 길다.

스파이들은 앞으로 곧 과거 어느 때보다 독립적인 외부청부인과 사립탐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같은 "정보의 외주화"를 위한 기초는 이미 '정치적 리스크 분석'에서 '기술 정보 조사'에 이르기까지 온갖 문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소규모 사설 흥신소의 확산에 의해 마련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이 전직 고위관리나 정보기관 요원을 고용하고 있다. CIA 국장을 지낸 콜비는 CIA를 그만둔 후 워싱턴에서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했다. 콜비는 "감정사업은 정보업무와 비슷한 데가 많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간첩 활동

 

 

“세계의 모든 소리를 빨아들인다” 
정찰위성 한계를 돌파하는 NSA의 탁월한 도청능력

정찰위성이 찍은 사진은 건물의 지붕만 보여줄 뿐 그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는 들려주지 못한다. 이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도청이야말로 현대 첩보전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보수집 수단 가운데 하나다.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 건물은 지난 79년 착공된 뒤 6년 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과정에서 KGB가 도청장치를 설치한 사실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96년 위쪽 2개층을 헐고 새로 4개층을 올리는 공사가 겨우 재개됐지만, 공사에 동원되는 인부는 물론 건축자재까지 철저히 미국에서 날라다 쓰고 있다. 건물이 완공되더라도 새로 올린 4개층을 빼고는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사무실로 쓰지 않을 계획이다.

95년에는 주 오스트레일리아 중국대사관에 광섬유를 이용한 도청장치가 설치돼 있다는 보도가 나와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다. 이 도청장치도 90년 대사관 신축 당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주도한 NSA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NSA는 ‘그런 기관은 없다’(No Such Agency)의 약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기관으로, 흔히 ‘전세계 모든 소리를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로 비유된다. 도청용 위성을 비롯해 고성능 지상안테나, 도청장비를 갖춘 비행기·자동차·선박 등 수천개의 감청시설을 동원해 전세계를 도청하고 있다. 각종 유·무선 통신은 물론 암호화한 외교전문, 통신위성을 거쳐가는 전화·팩스·컴퓨터통신, 핵실험 때 나오는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 모든 신호정보를 감지한다. 도청할 방의 유리창에 레이저를 쏴 목소리 때문에 생긴 유리의 미세한 진동을 읽어 대화내용을 알아내거나,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미약한 전기신호를 포착해 컴퓨터에 입력되고 있는 내용을 파악하기도 한다.

NSA의 정보력은 70년대 초에 이미 모스크바 교외를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소련 정치국원들이 나눈 개인적인 통화내용을 갈무리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미국 팬암여객기 폭파사건이 터지자 NSA는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엄청난 양의 도청자료 가운데 팬암여객기에 대한 대화나 문장을 걸러내는 방법으로 리비아 첩보원 2명을 용의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90년대 들어 NSA의 정보력은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94년 미국 군수업체 레이시온사가 프랑스 톰슨사와 브라질에서 입찰경쟁을 벌일 때 톰슨사의 관리매수 계획을 입수해 레이시온사에 제공한 것도 NSA였다. 무역협상에서 상대국 대표가 방금 수신한 본국의 지시사항을 알아내 테이블에 앉아있는 미국 대표에게 전달하는 일까지 가능한 게 지금의 도청기술이다.

출처: 한겨레21 1998년 07월 23일 제217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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