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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창용

folder 기록 #00: 나머지 today 2010. 11. 21. 18:00





[인터뷰]

기자: 임창용 선수의 독특한 투구폼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개발하신 건가요?
임창용: 아... 몇 년 전에 전지훈련 간던 곳에 과수원을 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후략)...


끝.

붙임1: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image&wr_id=3120498&page=5

사과가 전경의 방패를 뚫어버릴것 같다는 글에 달린 댓글.

전자공학도인데 이론적으로 전경의 수를 줄이거나 없애면 터널링 현상으로 던진 사과가 청와대 앞문에 직격하여 사회적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ㅅ'a

컴퓨터공학 전공인데 전공과는 무관하게 왼쪽 그림에다 오른쪽 그림을 어떻게 절묘하게 합성할까 고민중입니다.

화학 전공자인데... 사과에 분해 효소를 첨가하여 방패를 뚫을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법학도인데 공무집행방해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될까요?

지리전공자인데... 대구,영주 같은 곳에서는 사과를 무한 리필 받을 수 있어서 죽어라 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제관계 전공자인데... 한-칠레 FTA에서 배와 사과가 무관세 제외품목이니 저것이 충주 사과일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재료공학도인데요.. 사과를 정통으로 결정사이 결합이 약간 부분을 강타하면 한방에 깰수 있습니다...

경영학도인데, 저 농민 분의 시위를 전경이 막는 것에 대한 것을 게임 이론으로 풀어보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치의학도인데요 저분 구순모양을 보아 의치인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있습니다.
의치인경우 이를 악 무는 힘이 증가 하여 사과가 방패를 깰확률이 20% 가량 증가할것으로 보입니다

산업공학도인데요...저 분 품질검사의 최고봉인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십니다

교육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저 농민의 사과를 알뛰세의 사회구성체론에서 말하는 국가의 특성에 대항하는 윌리스의 저항이론과의 관계를 통해 논해보고자 합니다.

경제학 전공자인데요... 저분의 사과 한알의 기대값을 게임이론으로 구해보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문학도인데 이해가 안되서 그저 웃습니다. ㅋㅋㅋㅋㅋ

법학/경영학 전공자 입니다만.
시위대와 전경의 대치중 사과를 던지는 것을 무기 투척 즉 상해를 입힐 위헙행위라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학으로는 어떤 방법으로 시위대의 행위가 사회적 지탄을 받지 않도록 PR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에스콰이어 정기구독자인데 알마니풍의 블랙 셔츠와 스판 팬츠의 엘리트적인 모습에 야구모자의 강렬한 빨간 챙이 한껏 강한 의지를 표출하고 거기다 투명한 그린 코트가 체격을 돋보이게 하시는군요.

생명공학전공자인데.. 착용하신 우비로 인해 체열손실이 줄어들어 타구력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국어교육전공자인데, 연합뉴스를 왜 굳이 영문으로 표기해서 언론사가 국어의 생활화에 앞장서지 않는지와 그 보단 더 심각한 문제인
하필이면 로고를 저 위치에 찍어놔서 아저씨를 부끄럽게 만드는지,
독자로 하여금 아저씨의 보폭을 가늠하게 해주려는 배려인지에 대해 고찰해서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로 써내세요.

철학과 전공입니다. 저 사과는 바로 스피노자가 언급했던 사과입니다

유아 교육학과인데 잘던졌으니 도장찍어드릴께요^^

통계학과인데 양자터널이 생성될 확률이 0이라도 계속 던지다 보면 생성되는 사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품영양학과 전공인데요 저렇게 던진 사과는 비타민 B2, B6가 파괴되어 영양학적으로 손실이 예상되네요

전경출신입니다. 썩은귤은 맞으면 크리티컬인데 사과는 맞으면 아픕니다.

기계과 전공인데, 저기서 사과 팔았으면 돈 좀 만졌을 것 같네요.ㅎ

사진학 전공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촬영자의 의도를 전혀 파악할수 없는
앵글과 잘못된 셔터타임의 조합이라고 보여집니다.. 조리개를 좀 더
개방하고 고속셔터를 이용해서 사과를 던지는 팔의 쉐이킹현상을
좀 더 잡아주고..좀 더 넓은 화각의 렌즈를 마운트해서 표적까지
함께 촬영했다면.. 다음 상황인 사과가 방패를 뚫는 장면까지도
촬영 또는 합성이 가능 할 수 있었을텐데..하며 한탄해봅니다.

의학도입니다.
병원에 외래로 한 번 와 주기 바랍니다.

미생물학과입니다 사과 표면의 박테리아 수는 박테리아의 평균 doubling time을 고려할때 이 사진이 올라온 이후 약 3배 증가했습니다. 유기농 사과일 경우 그 수는 2배가까이 증가합니다.

건축공학입니다.
저 사과들이 터져서 사과즙이 토양으로 흘러들어갔을 경우
지반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주변 건물에 피해,
사과즙의 산도가 콘크리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봅니다

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

의학도 입니다ㅡㅡ;;;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던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아침사과가 몸에 좋다고 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_-;

사회복지입니다.
저 싱싱한 사과를 던지지만 말고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사회학자입니다. 지역별 소득별 연령대별로 사과의 품종과 가격대를 어떻게 배합하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계급별로 자기가 산 사과인지, 선물받았는지, 아니면 직접 재배했는지 연구합니다. (라고 말할려다보니 상류층이 사과던질 일은 없겠단;;)

회사 관리직입니다.

저 늠름하신(?) 분들을 저희 회사로 모셔 같이 일하고 싶네요..

투지를 다른곳으로 이용하면 회사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겠네요 (생산공장)

지구과학 전공자입니다.
양손의 두개의 사과가 중력에 당기는 힘과 평행으로 던져질때의 중력가속도를 합하면
블랙홀이 생기는지 연구하고 싶네요

수의학 전공입니다만.. 할 말이 없네요

의사입니다. 사과 맞으면 아플것 같습니다.

제어과 전공자인데,
저 사과에 주어진 운동성이 과도 상태에서 좀 처럼 정상상태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명공학 전공자입니다. 저 팔의 각도는 팔꿈치 관절의 움직임에서 소모되는 ATP의 양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당 팔의 피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평균적으로 9이닝동안 2.7개의 사과를 더 던질 수 있게 해주는 자세로 생각됩니다.

신학 전공자의 입장으로는 저 사과를 맞는 전경이나 정치인이 왼쪽 뺨도 들이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 같습니다만...-_-;;

초등교육전공자 입니다. 할아버지의 연세를 짐작하여 추정하여보면 실용주의 교육 사조에 따른 교육을 받으셨기 때문에 사과를 식량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 해결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안모색후 실천 행동을 하신 것 같습니다.

27개월  남자애 애기아빠입니다  이사진을 보던 아들놈이...  냉장고문을 열더니  사과를  노트북에 던졌습니다  ㅠ,.ㅠ

교육에 않좋은 사진입니다.... 즉시 삭제 요청합니다

기독교인 비즈니스맨입니다. 태초에 뱀이 선악과로 인간을 유혹했을 때, '너나 쳐먹어!' 하며 저렇게 던져버렸다면,,, 근데 '뱀이 몸에 좋대며...'하며 오히려 뱀을 보고 입맛을 다시고, 복용했다면,,, 지금 세상은 더욱 살기 좋아졌을 것입니다...

사학전공인데 야구가 처음들어왔을 당시 ymca 야구단의 비법인 정식폼을 전수받은 분으로 사료 됩니다

레이저를 전공합니다. 농민의 땀방울이 주입된 사과를 증폭 매질로한 레이저의 동작을 연구해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 입니다.
저것은 iBall 입니다. 조만간 WWDC에서 발표할겁니다.

실내디자인 전공자입니다만,
주어진 공간의 기본컨셉을 사과의 운동궤적으로만 구성한다고 가정한 뒤
사과의 원색을 최대한 살려줄 수 있는, 사과의 운동궤적을 최대한 직선으로 단순화 시킨
러시아 구성주의적 마인드로 공간을 설계하고 싶습니다.

전 주식해요.

계속적인 사과 투척에 의한 과일 값의 단기 급등에 대응 할 시기입니다. 개인은 부와뇌동 말고 외국인의 사과 선물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인문학도인데 저 분은 스피노자가 말하는 개별적이면서 집단적인 다중의 집약체입니다. 허구적 대의민주제의 상징체인 전경을 향해 사과를 던지는 모습에서 네그리가 말하는 다중의 제헌권력을 아저씨께서 상징적으로 보여주고계십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심어야 할 사과를 다른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스피노자의 현현이네요.

전파공학 전공자입니다. 사과에 전류를 조금만 흘려주면, Maxwell 방정식에 의해서 E필드와 H필드가 형성되고, 그로인한 전자파로 방패 넘어 있는 전경에게 미세한 불임 피해를 줄수도 있을듯 합니다

회사 홍보담당자인데,
관심을 많이 갖는 이 이슈를 통하여 SNS를 통한 마케팅 전개를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면
사과 매출을 20% 이상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농학도 인데 저 사과는 스타킹 품종으로 빨간색이 없지만 단맛이 나는 사과입니다.

특허쪽 종사자인데,
저 투구와 구질은 특허 등록의 대상도 아닙니다.
특허권 침해는 걱정말고 맘 편히 던지세요 어르신~!

사회인 야구 투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손가락 두 개 사이에 잡고 던지는데,
손가락을 세 개 사용하고 계시므로 마구가 틀림없습니다.
북풍 후폭풍으로 투 스트라이크에 몰린 쥐명타자는 삼진을 피할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AI 전공자 입니다.
사과를 던져 방패를 관통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해(解)를 유전자 알고리즘 이용하여 구하고 있는중입니다. 결론이 도출되면, 그다음부터 해당 조건을 적용하여 투척시 수월하게 방패를 뚫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뽐뿌인입니다.
유기농 사과 50%반값쿠폰+무배로 구매하고 싶습니다.<- 형식입니다. 꼭 지켜주세요.

MMORPG 개발자 입니다.
음식 아이템으로 기획했던 사과를 원거리 공격에도 사용하도록 하려면 아이템 프로퍼티, 사용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을 재설계 해야겠네요. 그리고 월드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여 채집 성공률 및 드랍율도 재조정 해야합니다.

그래픽 리소스와 투척 애니메이션, 피격 이펙트는 대충 재활용 한다고 해도, 기간이 석달 정도 추가되어 클베 일정에 못 맟출 듯 합니다.

신재생에너지과입니다.

사과는 연소시 바이오메탄을 만들수 있으므로 FIRE성분과 합산해 압력과 습도 온도를 맞춰 던지시면 사과 1박스당 자동차 연비 3.2KM/L의 연비가 나옵니다.

실용음악과인데요.
제 한몸 희생해서 던져질 수 밖에 없던 사과에게 추모곡과, 그 운명을 쥐고있는 아저씨의 행진곡을 만들고싶습니다

항공우주공학과 졸업생입니다.
사과의 표면에 딤플을 만들었다면 흐름층 박리가 좀 더 뒤쪽에서 일어나 속도가 더욱 증가했을텐데.. 라고 아쉬워 했습니다.
사과를 파고 그 안 벽면에 화약으로 그레인을 형성해서 고체로켓의 형태로 발사한다면 방패를 깰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붙임2: 역시 홍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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