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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4-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4 - Modern Warfar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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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잘됐기로 유명한 의무의호출시리즈.  크라이시스와 메달오브아너: 에어본에 떡실신 당했던 X컴에서도 비록 최하옵이지만 쌩쌩하게 돌아가는 모습을보니 눈물이 다날지경이다.  게임실행도 아이콘 더블클릭 하자마자 바로 짠하고 실행되서 너무너무 좋았다.  캐쉬아이템 장사에 급급해 최적화를 소홀히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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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에서는 배경에 덩그렇게 글씨들이 나열되 있었서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메인화면은 훨씬 보기 좋았다.  폰트도 살짝 아쉬웠던 굴림에서 벗어나 깔끔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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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에서의 로딩화면은 주인공의 일기형식으로 표현됬었다.  콜옵4에서는 작전설명영상이 나오고 그동안 로딩이 진행되는데 아래부분에 하얀 막대로 진행정도가 표시된다.  브리핑영상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미션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떄문에 마치 로딩이 없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주인공 두명의 미션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살짝 몰입도가 떨어졌다.  주인공 한명을 전사시켜버린것은 신선한 충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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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이 끝나고 미션으로 진행될때는 이렇게 인공위성에서 보는듯한 화면에서 점점 확대되면서 일인칭시점으로 바뀐다.

FPS답게 초반 X개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키를 숙지하게 하고, 간단한 테스트로 난이도를 추천해준다.  처음 좋다고 베테랑 골랐다가 떡실신... 결국 보통난이도로 엔딩을 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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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 해보면 개나소나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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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롤로그에서 엔딩까지 쭉 게임진행을 도와주는 프라이스 대위... 콜옵1, 콜옵2에서도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도 등장하다.  왠지 반가웠다.  -ㅅ-
프라이스 대위한테서는 베르세르크의 불사신 조드의 포스를 느낄 수가 있었다.  중위 시절일때의 프라이스로 진행하는 미션에서는 저격총을 쏴대서 헬기를 격추시키는 재주도 보여준다...

콜옵2에서 처럼 무기를 두 개씩 들고 다닐 수 있고, 무기 정밀조준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무체력, 무세이브 시스템도 여전했다.  다른게임들은 진행좀 하다보면 하나잡고 저장 하나잡고 저장 이런식으로 플레이하기가 일쑤였는데... (쓸데없는것에 완벽주의-_-) 콜옵4는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다만 체크포인트 바로 직후에 사망했을땐 진짜 눈물난다... 불러오고 0.1초 뒤에 사망 무한반복.  사실 그래서 베테랑 난이도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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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할때 명언이 나오는 것도 시리즈 그대로

이번 편에서 가장 크게 바뀐점은 역시 2차대전에서 현대전으로의 변화다.  처음엔 콜오브듀티 특유의 재미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었는데 해보니 현대전이 훨씬 재미있었다. -_-  흠... 적군 탱크를 폭파시키는데 욜라 뛰어가서 폭탄을 부착하거나 대전차용 수류탄을 타이밍 맞춰서 던질 필요도 없서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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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콜옵4에서는 이런식으로 탱크를 제거한다. 편해서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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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이트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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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발도 현대전에서만... 현대전은 웅장함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핵폭탄 터지는거 보고 다시말하도록.

미션진행중에는 항상 대원들과 팀을 짜서 행동하는데 이놈들은 내가 먼저 돌진한 다음에야 따라온다... 그리고 힘든 잡일은 전부 나 시켜...  암튼 동료들이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항상 어디 깔려서 구해달라고나 하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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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폭격지원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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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구출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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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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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추격미션


기존의 탱크미션은 없어졌지만, 헬기미션, 비행폭격미션, 저격미션 등이 색다른 재미를 줬다.  하지만 트럭뒤에 타서 좇아오는 적들을 쏴대는 미션은 여전히 있었다.  늘 있어왔던 트럭추격 미션이였지만 엔딩과 바로 연결된 미션이기 때문에 그리 식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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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이로 15년을 연명해온 자카예프


그리고 엔딩장면은 낡은느낌이 난다는 사람도 있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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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을 보고난 뒤에는 치트사용이 가능해지고 원하는 미션을 골라서 다시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메인메뉴에 아케이드모드가 생긴다.  아케이드 모드는 처음 해볼때는 신선한데, 이거 뭐 싱글플레이에서 혼자 점수 매겨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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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글화가 엉망이라는 의견이 많다.  "구멍에다 쏴!"정도의 번역...  하지만 괜찮아!  한글화해준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있다.  콜옵2때부터 오역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콜오브 시리즈의 "완전한글화"는 이제 시리즈 전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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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4의 진짜 재미는 멀티플레이
다.  싱글미션이 살짝 짧아서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었는데 아마 싱글 빨리 끝내고 멀티에서 진정한 재미를 찾으라는 재작진의 작은 배려...일리는 없고 아무튼 재밌다.

멀티에서는 클래스마다 특기를 정해줄 수 있다.  가령 저격수에게는 숨을 오래참거나 크레모어를 설치할 수 있는 특기를 정해주면 좋다.  그리고 죽기전에 자동으로 권총을 빼드는 특기나 사망시에 수류탄을 저절로 떨구는 특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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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킬을 채울때마다 그 무기에 옵션을 달 수 있고, 레벨이 놓아질 수록 새로운 무기와 특기를 사용할 수 있다.

콜옵4에서는 백병전이 없어지고 칼로 찌르는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찔리면 즉사하기 때문에 멀티에서 쓸모가 많았다.  싱글플레이에서는 개 잡을때나 사용하던 기술이지만 멀티에서는 적이 숨어있다 싶으면 질주로 달려가 푹 찔러주면 고꾸라지는 상대 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조잡하게 3번버튼 눌러서 칼을 꺼낸뒤에 슉슉거리머 공격해야하는 국산 모 온라인FPS는 보고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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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벽을 관통하는 것과 칼빵(-_-) 그리고 유탄은 멀티를 위해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유탄은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FPS개허접인 나도 꽤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봐야 킬보다 데스가 더 많지만...

싱글에서는 유용했던 "상대가 던진 수류탄 다시던지는기술"은 멀티에서 쓸모가 없었다.  집는순간 터지기 때문에 수류탄 표시뜨면 무조건 달려야 했다.  그리고 멀티에서는 팀킬설정이 가능하기 떄문에 국내 온라인FPS 할때마냥 수류탄 먼저 던지고 뛰어다니다간 욕먹기 십상이다.  그리고 내가 맞춘 상대플레이어를 다른 사람이 사살했을때도 일정 점수를 얻게된다.  팀이 이겼을때도 많은 점수를 얻게되어서 플레이어들의 협동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해낸다.  같이해도 같이하는게 아닌 여느 온라인FPS에 비해 너무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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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에서 연속으로 킬을 성공시키면 보너스가 있다.

3연킬: 무인정찰기 호출
5연킬: 폭격기 호출
7연킬: 무장헬기 호출









이전 시리즈도 그랬지만 콜옵4에서도 멀티할때 한글로 글쓰기가 엄청 불편했다.  "T"누르고 "한/영"누르고 글쓴뒤 다시 "한/영"누르고 진행...  때문에 한국서버에서는 근성있는 몇몇을 빼고는 거의 입다물고 플레이 하거나 영어로 대화를 해야했다.  콜옵4에서는 고쳐질까 내심 기대 했었는데 조금 실망했다.

어쨌든 콜옵4는 전체적으로 킹왕짱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콜옵4 옵션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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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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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 저해상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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