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대략 이런느낌?
어쨌든 인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외계인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한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외계인 |
외계인 추종 세력이 만든 공예품? |
마치 인간들의 발명품인 라디오를 머리에 얹어놓은 듯한 생물체의 모습이다. 원래 저따위로 생겨먹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습의 일부를 인간의 것으로 변형 시킨 것일 수도 있다. 인간의 옷을 입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과의 마찰을 피하고 평화롭게 지내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프렌지 |
프렌지로 변하기 전의 CD플레이어 |
프렌지가 진화하면 위쪽의 외계인? 아니면 인간의 머리 대신 프렌지가 머리역할을 하며 기생하는 건가? 엑시구아처럼 ㅎㄷㄷ
이런 작은 의문을 발단으로 외계인 분류 작업을 시도했다.
종류별로 나열한다.
1. 기계형 외계생명체
간지폭풍 옵티머스 프라임
트랜스포머로 대표되는 기계형 외계생명체. 보통 인간들이 만든 가전제품이나 운송수단 따위로 변신해 숨어있다고 한다.
지하철 안내 전광판으로 변형. 안타깝게도 전동차 진입 안내를 음향으로 한다는 것을 깨닳지 못하고 자막처리를 하고 말았다. 덕분에 불법체류 외계인인것이 발각되어 추방되었다는 뒷얘기가 있다.
앞으로는 어느날 갑자기 냉장고가 걸어다닌다거나 하더라도 단순히 외계에서온 기계생명체가 산책을 하고싶어하는 것 뿐이니 놀라지 말고 대처하자.
2. 동물형 외계생명체
둘리의 꼴뚜기 외계인들
정부가 외계인 감추기에 급급한데 반해 방송계에서는 일찌감치 일반 시민들을 일깨우기 우해 은연중에 외계인에 대한 내용을 끼워넣기 시작했다...?
외계종족 중 둘째가라면 서러운 호전적인 종족 |
지구 침략에 앞서 대원들끼리 한컷? |
동해안의 한 외계인 수용소에서 눈이 가려진채 고문을 받고 있는 외계생명체들 |
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의 외계인 대응 비밀기지에서 불고문을 받고있는 모습 |
동해안에 오징어말리는 곳이 많은 이유는 오징어와 비슷하게 생긴 외계인들이 자주 출몰하기에 외계인의 존재를 감추기 위한 정부의 계략... 일까? 진실은 저 너머에... 지금 난 진지하다~ -ㅅ-
위쪽 사진은 오징어랑 문어 처음 본 호주 원주민들이 그려놓은 벽화. 외계인 따위 아님.
문어를 생전 처음 본 코쟁이가 그린 그림. 역시 외계인 따윈 아니고...
영화 에일리언 중의 한 장면 |
심해 거미 |
에일리언은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에이리언의 새끼인 페이스허거(맞나?)중 몇 마리가 지구의 바다로 떨어져 심해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짠물에서는 다른 생물에 기생해도 에이리언으로 진화하지는 못한다니 안심.
3. 인간형 외계생명체
인간형 외계생명체를 열거하기 전에 설명할 내용이 있다.
텔레토비는 외계인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외계인의 탈을 쓴 인간에 불과했다. 배신감이 느껴진다...
아래부터는 진짜 외계인들
옆의 외계인을 예견한 만화속 인물 |
영화감독과 협상중인 비 닮은 외계인 |
둘리는 생각해 보면 참 외계인과 관련깊은 만화였다. 정상인은 집주인인 고길동 혼자였고 나머진 다 동물 외계인 정도.
그리고 외계인의 대명사 에이리언! 저 위에서도 에이리언이 잠깐 언급됬었는데, 에이리언 얘기가 실화였다는 증거.
외계인 김홍도가 그린 우주씨름도
이 그림으로 에일리언 뿐만 아니라 프레데터의 존재까지 가늠해 볼수 있다. 게다가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이티가 당시의 한반도에는 많이 살고있었다는 것 역시 알수있다.
그리고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에일리언이 실존했다는, 아니 실존 한다는 증거!
예전 습성을 못버리고 후루루룰ㄹ루룰루 |
이 미칠듯한 싱크로율을 보고도 에일리언이 한낱 영화일 뿐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어쩌면 이미 축구계는 외계인에게 점령되어 버린 것일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미스터리 서클은 진짜 외계인들이 만들까?
미스터리 서클을 만드는 과정 1 |
미스터리 서클을 만드는 과정 2 |
밤에는 이런 본연의 모습으로 작업을 한다고 한다
나스카의 그림들 역시 외계인들이 손으로 일일이 돌을 옮겨 만들어낸 결과물
이 외에도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지을때 그들의 노가다 방법을 전수해 주었다 하고, 이스터 섬의 모아이 조각상을 만들때도 노가다란 이런것이다 라고 인간들을 격려해 주었다고 함. 지구의 인간들이 외계인들에게 미지의 힘을 쓸 수 없느냐고 묻자 외계인은 미지의 힘 따위가 있다면 최전방 지구까지 와서 좆뱅이를 돌고있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 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4. 기생형 외계생명체
다른 물체에 기생하며 양분을 섭취해 살아가는 외계인을 기생형 외계인이라 한다.
형광등에 기생하며 전기를 먹고 사는 외계인. 전기를 섭취하면 몸통에서 빛이 나게 됨. 형광등 내부의 그들 모습을 직접 보면 곤란하기 때문에 형광등을 하얀 색으로 칠하고 수은이 들어있다는 핑계로 속을 보지 못하게 한다. 게다가 수명이 다한 개체들을 따로 수거해 감으로써 그들 존재를 완벽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오른쪽 아이가 패션리더
음료수 깡통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외계생명체
깡통 바닥에 기생해 목숨을 연명하고 있는 외계인
깡통에 기생하는 외계인은 보통 깡통이 새끼일때 기생을 시작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참치의 신비 자료를 참고한다.
원래 적은 숫자가 포획되던 짜장참치가 아예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이유는 짜장참치가 기생 외계인을 견뎌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멸종 위기종 짜장참치
랜선에 기생하며 다운로드한 파일이 깨지게 만드는 외계인. 특정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 하는 파일 속도가 막판에 줄어드는 것은 다 이녀석 때문.
조사는 여기까지. 만약 어느날 갑자기 형광등이나 참치캔 따위가 말을 건다거나 해도 놀라지 말고 대처하라는 병-신같은 이야기를 왜 진지하게 하고있는 거지... 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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