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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으로 문자보낼때 영어를 써야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꽤나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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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키패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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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키패드 2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원하는 글자가 나올때까지 두 세 번 심지어 네 번까지도 버튼을 눌러줘야 된다.  이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한 방법이란 말인가!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본 것이 바로 아래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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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너무너무 간소해진 버튼.  아예 모음밖에 없다.

그래서 이걸로 글을 어떻게 쓰는가 설명 해 보자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칸을 나우어서 생각하면 쉬운데 일단 모음은 무조건 한번에 쓸 수 있고, 자음을 쓸 때는 가장 앞쪽에 오는 모음을 누른 뒤 1~5까지의 숫자중에 원하는 번호의 숫자를 누르면 된다.

최대 두 번만 누르면 한 글자가 써지니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편해 졌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방법과의 비교 실험을 해보았다.

"hello world"를 쓰기 위해서 총 몇번의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를 세어보는 것이다.

키패드 1: 4433555→555666→→96667775553(27번)
키패드 2: 4433555→555666→→9666775553(26번)
새로운 키패드: 83893930→#20039363(18번)

어떤가?  누르는 횟수를 혁신적으로 줄이지 않았는가?


...
...
...
...
...여기까지는 딱 좋았는데...  알고보니 이미 다른 편리한 밥법이 있었네?

Text on 9 Key(T9)라는 기술... 영어권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핸드폰용 문자입력 기술이다.  설명하자면 원하는 글자가 있는 칸을 한 번씩만 누르면 핸드폰이 알아서 사전에 입력된 단어들을 찾아주는 그런 초 혁신적인 기술...  물론 한국에 판매되는 핸드폰에는 없는 기능이다.
그래서 그 방법으로 "hello world"를 쓰면 "43556ok→96753ok"(13번)...

뭐, 결론은 혼자 삽질 했다는거...

끝.

퍼가지 말고, 링크로 공유하세요. 자세한 건 공지에.

퍼가지 마세요...
링크로 공유하세요 ㅠㅠ
부탁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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