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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식으로 건물탈출을 할 동안 얼마나 많은 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일단 만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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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식 응급치료를 받은 혈호의 김성모식 건물탈출






저기, 장발하고 계신분... 혈호가 떨어질 동안 얼마나 빨리 발음 하시는지 보겠다.

혈호가 뛰어내린 직후부터의 대사



내 몸 위로 올라와! 아아아!(혈호들)

여긴 13층이야.  동반자살 이라도 하겠다는 건가?(똘마니들)

그게 야냐!
저것 역시 고도의 숙련자들 만이 구사할 수 있는 탈출법 이다!
사람은 높은 곳에서 떨어질때 무거운 머리부터 떨어지는 원리를 이용해서 마지막에 몸을 180˚ 돌려서 두 다리만 부러지게 만드는 방법!
잘 봐라, 머리부터 떨어지면서 지면에 가까이 갔을 때.
180˚ 몸을 회전하여 두 다리로 착지 한다.

우우욱! 아저씨!(혈호들)

(결국 엄청난 충격으로 두 다리는 부러 지지만, 일단, 목숨은 살릴 수 있는 것이고.)




앞뒤 다 빼고 떨어질때만 보면 이만큼의 대사를 하고 있다.  세어보면 총 158(+31)음절, 59(+13)단어 이다.





그럼 혈호가 떨어지는 시간을 계산해 보겠다.

가정1.
한 층당 높이: 3.95m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와 바닥두께를 모두 포함하는 높이로, 63빌딩의 것에서 추론했다.)

가정2.
혈호가 뛰어내리는 동작은 위로점프없이 수평으로만 뛰어내림을 가정하고, 공기저항은 무시한다.

가정3.
혈호는 13층에서 뛰어내렸으므로 높이는 12층까지의 높이만을 계산에 사용함.

사실1.
물체가 떨어지는 시간이 물체의 무게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은 옛날옛적에 갈릴레오 횽이 피사의사탑에서 실험해서 증명했으며 중력 가속도는 9.8m/s²이다.


계산.

시간 t에 이동거리를 함수 ƒ(t)라 할 때
ƒ''(t) = 9.8
ƒ'(t) = ∫9.8
  = 9.8t + C
에서 처음 뛰어내릴때의 속도가 0이므로 C의 값은 0.
  = 9.8t
ƒ(t) = ∫9.8t
   = 4.9t² + C'
에서 처음의 이동거리가 0이므로 C'의 값은 0.
   = 4.9t²
ƒ(t)에 높이 3.95 × 12 = 47.4(m)를 대입하면
47.4 = 4.9t²
에서 정리하여 t의 값을 구하면
t ≒ 3.11(s)

자, 이렇게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아주 쉽게 3.11초라는 값을 구할 수 있다.
그럼 다른 방법으로도 한 번 구해 보도록 하겠다.

전국의 고등학생이 지금 이순간에도 물리 과목의 [등가속도법칙]으로 x빠지게 외우고 있을 법칙중 하나를 이용해 보겠다.

s = v't + ½at²
위에서 설명했던 수치를 각각 대입하면
47.4 = 0 + 4.9t²
t ≒ 3.11(s)

같은 값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결론: 공식은 외울수록 이익!
... 이 아니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남자는 말을 열라빠르게 내뱉고 있다는 것이다! 빨라! 3초만에 72단어! 랩하냐???


결론: 쟤 랩한다... " yo! 그게 야냐! boy~.  저것역시 고도의 숙련자만이 yo! "

퍼가지 말고, 링크로 공유하세요. 자세한 건 공지에.

퍼가지 마세요...
링크로 공유하세요 ㅠㅠ
부탁할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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