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막갤 계란열사, 피랍자 계란세례 사건

피랍자 전원 석방 소식 후 디씨 막장갤에 '계란열사'라는 닉네임으로 공항에서 계란을 투척하자고 제안하는 글이 올라옴.

막갤에서 사란들을 선동하기 위해 쓰인 포스터.

경비원을 따돌리기 위해 깔끔하게 차려입고 루비통핸드백에 계란을 넣어가는 치밀함까지 보여 주었지만 결국 실패.


관련 기사.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90215071459218&

LinkID=1&showLayer=1&lsection=GEN&NC=NO_GEN

계란열사 검거(?)소식후 그를 애도하는 물결. 눈물난다.

아래는 계란열사를 자칭한분이 막갤에 올린 글.




제가 계란열사가 아닐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계란 으로 검색 다음 20페이지 해보시면..

8월 29일 계란열사 모집포스터를 올렸다는거 아실겁니다.

예정대로 오늘새벽1시 에 인천공항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루이비똥 쇼핑백에 계란 을

담아갔습니다. 혹시라도 계란을 두고온 열사를 생각해 총 2판을 담아갔습니다.

일부러 경비를 회피하기위하여 고급 돌체엔가바나 짭탱 정장을 입고 구두도 저희동네에서 30년

동안 수제구두 만드는 아저씨에게 부탁해 하나빌려신었습니다.

열사들이 그래두 티저 포스터를 보고 많이 왔을거라고 생각했는대 일부러 막겔피켓까지 들고

있었는대 아무도 저를 아는척 해주지 않았습니다

5시간동안 길고 긴 사투끝에 드디어 그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기자들과 기독교인들에 둘러싸인 그들중 아무에게나 투척을 해야겠다고 결심..

주위를배회하다...구멍하날 뚫게되었습니다.

그사이에 쇼핑백에서 계란을 꺼내 던지려는 순간..뒤에서 경찰 두~세명이 저를 제지하였

습니다. 결국 손목이꺽인채로 계란은 산산조각나고 제꿈도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죽도록 얄미운 그들...당당하게 대가리쳐들고 기독교의 박수세례와 환호를 받으며 입국한그들..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고 위신을깍아내린 그들...국민의 혈세를 탕진한 그들...

죽도록 미웠는대 ...결국 해내지 못했습니다..

2시간이넘게 공항경비대에서 수사를 받고 귀가조취 되었습니다. 재출두나 재조사는 다행히

없을것 같습니다..

계란열사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라는 글들을 보니..가슴한편이 벅차면서도 씁쓸하네요..

최소한 4~5명정도만 와주었어도 계란을 던질수있었는대..ㅠ_ㅠ...

너무 피곤해 이만자야겠습니다..

성원에 감사합니다.

추후 그들이 입원할 안양병원에서 재투척을 시도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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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혼자 무언갈 해볼려고 했을때 그 기대만큼이나 확신도 있었습니다.

많은분들께 공공연히 약속드리고 주변에서 미친x 소리도듣고 응원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막상 열사모집을 할때에는 비웃음을 당하기만 했습니다..웃대나 네이버에 제글이 퍼지고

사람들이 비웃거나 역시 막겔러 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래두 많은 사람이 공항으로

와주길 바랬습니다.

결국 실패했지만 제2 제3의 계란열사가 나와 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에게 일요일 오전 정말 상쾌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대 죄송합니다.

제가 그들에게 계란을 던지려는 이유는..

1.국민의 혈세를 탕진했다..

2.국민과 국가의 위신을 떨어뜨렸다..

3.40여일동안 뉴스를 통해 반강제로 소식을 접해야했던 국민은 스트레스때문에 괴로웠다..

4.기독교인들과 피랍자 가족들의 뻔뻔함에 평정심을 잃었다..

5.국민의혈세로 풀려난 그들..그혈세를 이용해 탈레반은 또다른 자살폭탄테러 를 준비중이다..

6.앞으로 모든테러에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을 관련시켜 맹비난을 퍼부을 것이다.

7.그래도 정신못차리는 기독교화 한국사회의 뿌리박힌 잘못된 개독정서를 뜯어고쳐야한다..

이정도입니다. 더많은 감정과 사유가있지만 지금은 머리속이 혼란해 정리가안되는군요.

이상입니다..

정말 죄송하고...편안한 주말들 보내세요..













그리고 밑에부턴 보너스 자료.

이것이 바로 탈레반에게 기념품으로 받았다는 그 히잡 되겠다.

기념품 히잡 관련기사.  http://www.ytn.co.kr/_ln/0103_200709021605346340

아직 논란이 되고있는 두바이 관광 사건.

어익후 한국은 공기가 나빠서 서있기도 힘들구나.

사진출처: http://routh.egloos.com/3368170

다른 치킨은 안 돼. 무조건 교촌치킨이 먹고싶단 말이다.

성령의 힘으로 탈레반에게 들키지 않고 바지 안쪽에 일기를 쓰는 기적을 보여주신 교촌치킨 아프간홍보대사 서명화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