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km로 한시간을 달리려면 1km를 6분 안으로 달려야한다. 그짓을 10번 반복하면 되는 간단한 업적인데...
근데 생각보다 힘듦.
평소에는 지구력 부족으로 거의 5km 정도 산책하고 귀가하는 정도였는데, 이날(지난 주말임)은 왠지 10km를 다 뛰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결과는? 실패. 1km에 7분 17초가 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걷는 것 보다는 확실히 빠른 편이군. 그리고 맘잡고 뛰면 6분 이내로 들어오는 게 가능할 것 같기는 하다.
아 맞다. 그리고 이날 집에와서 샤워하는데 손가락 끝이 노래져서 존나 놀랐던 기억이 난다. 자고 일어났더니 다시 혈색 돌아와서 그냥 신경 끄기로 함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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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m 해봤는데, 1시간 넘기고... 발에 물집생김. 어휴 한심...
이번에는 발에 물집 생기지 않음. 분명 나아지고 있는 거 맞지? 대신 손가락 끝이 노래지는 기현상을 겪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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