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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을 제외한 모든 자료를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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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조작과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글.


Part 1. 학력 위조 헤프닝 사건



이미 7년 전 용가리 시절...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왜?

디워 개봉 을 앞두고... 모 신문사에서 특종처럼 터트려야만 했을까?

그것도 전후 사정도 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나쁜 사람으로만 몰고가면서?


[ 모 네티즌 의견 발췌...]


심감독 학벌은... 네이버에서만 "고려대 졸업" 이라고
프로파일이 표시되어 있을 뿐...

그 외에 다음/네이트/야후 등 나머지 포탈 사이트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여의도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학벌을 위조하려면 왜? 다른 사이트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느 네티즌이든 검색 한 번이면.. 다 드러나는
진실인데?

거기다.. 누구말처럼 학벌로 등쳐먹지도, 학벌로 영화 찍은 게

아닌 데 왜 이렇게 이슈화 된 것일까요?

더구나.. 그의 말을 빌리자면...

고대 식품과 1년 수료에, 고려대 대학원 졸업은 맞다던데요?

오히려 고대에서 먼저 요청해와...

그냥 밝히기 뭐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고대에서도 동문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요.

뉴스...는 모두 일괄적인 방향으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아니면..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 있는 존재로 낙인 찍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생리입니다. 구독률,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 자극적이고, 흥미거리를 탐닉하는 시스템

으로 인한 것이죠.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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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포스터 표절 사건

얼마 전 방송계와 가요계가 표절 논란으로 떠들썩하더니
이젠 영화계까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심형래 감독의 SF 신작 '디 워' 포스터가 표절 논란에 빠졌다
늦게 나온 '디 워'가 '대사왕'을 따라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포스터만 놓고 보면 '디 워'가 '대사왕'을 따라했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꼬집었다
[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탁진현기자]


포스터 표절이라고...

오직 이무기가 빌딩을 감싸 안고 오르는 그 장면이 표절이라고 한다..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는 데... 그것이 네이버 메인 뉴스에 떴다.

20년 전 홍콩 영화 포스터와 비슷한 한 장면을 삽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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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북미 개봉 리미티드 사건


북미에서 1,500 개 스크린 개봉이... 미국 인터넷에 리미티드(제한상영)

이라는 네티즌의(확인되지도 않은) 글을 인용해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는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것이 아니었다.

네티즌은 미국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한국의 SF영화 개봉에 1500개 관을 허락하겠느냐”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뉴시스라는 언론사의 모 기 자가 뉴스를 올렸다.

허나... 이것은 아직 시간이 남은 관계로 전혀 근거 없는 뉴스인데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는 미국 전역에서 개봉하는 것이 아니었다.

라고 확정된것 처럼 기사화했다

하지만 팬의 항의메일에 "확실한게 아닌데 잘모르고 기사화 했다고

잘못했으니까 삭제하겠다"라고 답장온후

얼마 후... 바로 삭제하는 헤프닝도 발생했다.



* 북미 리미티드 관련 논리적인 글

와이드 릴리즈 소위 직배가 가능한 큰 영화사들 메이져 영화사들의 작품
들은 다~ 와리드 릴리즈가 됩니다 .

그 중 독립영화들은 예외입니다. 예를들면 20세기 폭스는 메이져 영화사

입니다 .거기서 제작하는 영화는 다~ 와이드 그러나 20세기 폭스의 독립

영화제작회사인 20세기 서치라이트는 대부분 리미티드입니다!

외국수입영화들은 다~ 개봉전에 리미티드로 표기합니다!

아마 8월 말쯤이나 9월초에 확실해질껍니다.

출처 : 다음 디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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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근거없는 디워 예매율 현황 기사화로 분위기조장

‘디 워’ 예매율 저조 ‘화려한 휴가’ 대결서 묻히나?

란 기사를 한국경제에서 올려 맥스무비의 사이트에서는

7.26~8.1일까지개봉된영화만예매율의 집계가되있어서

디워의 예매율이 전혀 집계가 되지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위화려한휴가부터 10위까지의 영화를 줄줄이 나열하면서
화려한휴가에 밀릴뿐만 아니라 맥스무비에서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고 말하고 요란한 수레가 되지않을까라며 기사화했다.


7월31일 디워예매율현황

예스24 1위 (53.00%)
http://movie.yes24.com/movie/boxoffice/top10.aspx

씨즐 1위 (36.7%)
http://cizle.nate.com/

티켓링크 1위 (33.15%)
http://cinema.ticketlink.co.kr/reserve/reserve01.jsp


[인터뷰:김형호, 맥스무비 홍보팀 실장]

"〈디 워〉는 올해 한국영화 예매 최고점유율 기록을 무난히 깰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디워〉는 65% 이상 점유율이 예상된다. 3인 이상 가족단위 관객들이 많고,

특히 3~40대 관객들이 70%나 차지하고 있고, 그 가운데 아빠 관객들이 주도하고 있다.

〈괴물〉하고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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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디워 관객은 전사모(전두환을 사랑하는사람의 모임)분위기조장 기사

"<화려한 휴가> 흥행하면 어쩌지?"라는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전사모에서 <화려한 휴가>의 흥행을

막기 위해 심형래 감독의 <디워>를 많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 회원은 "총 들고 폭동 일으키면 민주화 운동인가요"라며

"심형래 감독의 <디워>를 많이 봐줘야 합니다"라고 제안했다.

또 다른 회원도 "<디워> 보기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라는기사로

디워의 관객을 전사모다란 분위기로 몰며 좋지않은 이미지를 주었고

전사모가 설치면 오히려 화려한휴가와 디워의 대결구도가 정치색까지 띄면서

전사모 싫어하거나 화려한 휴가를 위해서 디워는 보지말라가되는 분위기조장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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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심형래 감독의 상상플러스에서 한 추억담 비약한 기사제목

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심형래는

“가난한 시절 뭔가 개발하고 싶은 마음에 항상 에디슨처럼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그의 집에 함께 살고 있던 갓 난 조카가 우유병만

입에서 떼면 우는 것을 보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우유병을 개발했다.

그 자동 우유병(?)은 철사로 만들어서 목에 고정을 시키는 것이었는데

이 자동 우유병을 아기에게 연결하고 밖에 나가서 놀다 들어온 심형래는

아기가 우유를 먹기위해 마구흔들어서“우유로 난장판이 되어 버린 집과 아기를 보고

부모님께 혼이 나기도 했다”고. 그는 이어 “그래서 지금의 조카가 이상한가 보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라는 포털사이트기사 에서 메인제목을

심형래 “발명 의욕에 철사 아기 목에 감았었다"라고 게시하여 제목만 본사람은

심형래가 섬짓한 아동학대를 한것처럼 오해받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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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7.국민일보 8월달 개봉 한국영화중 흥행을 기대하는 영화목록에서 디워 제거...

상반기 맥못춘 한국영화계 그러나 8월부터 반격시작..이라는 내용인데...'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만남의 광장','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죽어도 해피엔딩''내 생애 최악의 남자'

등 코미디,멜로물 한국영화를 열거 하면서 디워만 쏙 빠졌다.디워가 8월1일에 당당히 개봉한다고

대다수가 아는내용인데...철저하게 배제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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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8. 네이버 리뷰 및 다음 아고라 디워비난글 조작 알바 사건


다음 아고라를 한번 검색해보시라.... 웃기지도 않을 거다...

디워를 비판하고, 욕을 하는 글은

단 1분만에 추천수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로 올리고

디워에 호의적인 글은 단 1분만에 신고수 몇 십개를

무더기로 조작해서 베스트 글에서 내린다.


그러한 인터넷 디워비난글의 알바 조작이 한 두건이 아니며...

증거 화면 캡쳐 및 곳곳에서 < 조직적인 알바 > 의 활동에

다음 네티즌들 모두가 분개하고 있다.


네이버 리뷰 조회수 베스트 1 위글인...

< 고마해라... 마이 봐줬다 아이가... 심형래의 허황한 꿈 > 이란 글


역시 첫째 날 조회수 10 에서 출발한 게 D- 2 일에는 조회수 67만회,

그 다음 날에는 조회수 93 만회를 기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글이다.

이 글 역시 디워 및 심형래에 관해

근거 없는 모욕과 비방으로 얼룩진 쓰레기 글이며, 조작이아니야며 네이버에 항의하자

일언반구 없이 삭제됐다..

만약 글쓴이가 당당하다면.. 스스로 입장을 밝혔을 것이다..


서태지가 떠도 조회수 93만회는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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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칼럼리스트들의 글.


이지선 (영화칼럼니스트)

- 디워 : 근래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이렇게 무거웠던 적은 없었던 듯 하다.

- 동갑내기 과외하기 :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실제감 넘치는 대사와 발랄함이 통통 튀는 만화적 표현 및 설정을 통해 즐거운 변주에 성공하였고, 이는 다수 관객들의 선택으로 적절한 접근이었음을 인정받았다.

서진우 기자

- 디워 : 문제는 이 영화를 보고선 역시 심형래라는 탄성과 함께, 전형적인 심 감독 스타일 영화라서 아쉽다는 비판이 동시에 쏟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애국심 짙은 감정을 버리고 또다시 냉정한 평가를 내려줄지 관객들 입심에 `디워`의 진짜 운명이 갈리겠다

- 못말리는 결혼 : 영화는 초반 지루함과 황당함을 당당히 물리치고 가족 영화의 따뜻함과 웃음을 한껏 자아낸다. 끝없는 모성애와 부성애까지 진하게 풍긴다. 죽은 아내를 위해 땅을 팔지 못하는 지만과 오직 자식들을 위해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말년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후남 기자

- 디워 : 이런 긴 노력에 비해, 그간 충무로가 닦아 온 이야기 세공력과 부쩍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제대로 감안하지 않는 게 신기하다

- 조폭마누라3 : 국산 시리즈물로는 보기 드물게 다국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액션과 코미디가 각각 기본적인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이 영화의 성과다. 기획단계에서 의도한 대로, 내수형 조폭 대신 해외시장 개척에 결실을 거뒀으면 한다.

민용준 기자

- 디워 : 이미 몇 걸음 앞선 할리우드의 그것과 비교하면 특별해보이지 않으며 자본의 열세도 극복하기 힘들다. 다만 <디 워>의 성과는 특수 효과를 필요로 한 특정 장르의 표본 사례로 활용될만하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의 영화적 가치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다소 안타깝다.-개인적으론 침통한 심정이다

-도레미파솔라시도 : 귀여니의 인기소설을 영화화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지난 5월 18일, 홍대 근처 클럽 롤링 홀에서 크랭크업됐다. 도레미파솔라시도 - 롤링 홀에서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여 동안 철야 진행된 촬영은 이틀 안에 약 51컷 이상을 카메라에 담아내야 하는 강행군이었다. 특히 보조출연자와 전 연기자 그리고 스텝까지 100명이 넘는 인원의 체온과 무대 위의 조명까지 더해진 실내 온도로 인한 더위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전한다. 특히 마지막 촬영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정원 역의 차예련은 수많은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눈물을 연신 흘려 주변을 감동시켰다. ‘컷’ 사인에도 복받친 감정을 주체 하지 못해 연신 눈물 흘릴 정도로 자신의 배역에 몰두한 차예련은 그간 정이 들었던 장근석과 정의철 등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고, 그 동안 고생하며 촬영한 영화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도훈 씨네21 기자

- 디워 : 거드름떠는 영화기자의 입장이 아니라 싸구려 B급 영화의 엇나가는 재미에 호들갑을 떨 준비가 되어있는 장르팬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300억짜리 이무기 영화 한편이 아니라 30억짜리 장르영화 10편을 10년동안 꾸준히 보기를 원한다. 아니, 원했다.

- 여고생 시집가기(촬영현장에서) : 신생 영화사와 신인감독, 임은경을 제외하면 모두 신인 연기자들로 구성된 이 생기로 가득 찬 싱그러운 영화는 이제 절반가량의 촬영을 전주에서 마치고 서울과 양수리에서의 촬영만을 기다리고 있다. 5월 말이나 6월 초면 온달과 평강의 운명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려가는지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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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에 관한 다른 기자평.

저는 영화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매우 힘 없는 사람임을 일단 밝힙니다.
예전에 영구아트쪽에 '디워' 때문에 우연히 취재를 갈 기회가 있어서 심형래 감독을 직접 만나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만나 본 인상이나 성격은... 생각 외로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열정적이면서 많이 겸손하셨죠.
이쪽 계통에 계신 분은 알겠지만,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쯤은 아실 겁니다.
20 대 초반의 어린 가수가 한번 떴다고, 안하무인 콧대를 세우며, 고가의 수입 외제차에 명품으로 도배하지만 팬 관리를 위해 가식적으로 순수학 척 하는 건 그야말로 뉴스거리도 안 될테죠.
모 감독은 영화 한 편으로 뜨더니.. 서울 시내에 빌딩 올리고, 룸싸롱에서 하룻밤에 천만원을 썼다는 둥.
어떤 여자 스타는 호텔에서 막강 권력을 가진 스폰에게 잘못 보여 하루 아침에 조연급으로 전락했다는 것까지.

그런데 아이러니 한 점은 그들 중 대부분이 공인인 관계로  의도적으로 메이킹 된 거짓된 모습만 내세우는 대부분입니다. 그런 탓에... 저도 내심 차를 타고 선배와 가면서도 이 사람도 폼 무진장 잡겠네.. 기사 잘 써달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하지?? 등등.. 쓸데 없는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뿔사. 전혀 의외더군요.
알다시피 심형래씨 정도의 명성과 위치라면 잔뜩 거드름 피우는 게 오히려 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이쪽의 관습입니다. 이름 없는 매체의 인터뷰는 거절하기 일쑤고, 그나마 시간을 줘도 민감한 이슈에 관한 질문은 절대 사절에.. 바쁘다고 인상 쓰는 분까지. 그럼에도, 그는 비서를 시켜도 될 일을 손수 차를 가져다 주시고, 먼저 허리를 굽히며 악수를 청하던, 그 특유의 해맑은 선량한 웃음 속에 언론에서 보던 것과 달리 우리가 혹시 착각하고 있던것이 아닌 지 그 때부터 그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을 서서히 버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회상의 테이프를 뒤로 돌려보죠.
그보다 더 오래 전, 그는 초등학교 시절의 저에게 '영구와 땡칠이/펭귄시리즈'로 많은 웃음을 준 사람입니다. 까마득한 1980 년대 대한민국에서 심형래씨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었고 요즘 나오는 개그맨 모두 합해도 당시 영구의 인기에는 감히 못 따라 올 정도였으니 정말 그는 살아 있는 전설이었습니다.
지금의 20 대 초/중반 네티즌에게는 우뢰매 시리즈의 멋진 에스퍼맨으로 기억될 것 같군요.
변신 에스퍼맨의 등장에 박수치고, 흥분하며, 응원을 했던...
자~ 그렇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망가져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바보 심형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는 영화라는 장르에 목숨을 걸고 뛰어 들기 시작했죠.
이건 사담이지만,
영화쪽에 오래 계셨던 선배님의 몇 가지 비화를 해주셨는데..
용가리의 실패는 그 원인이 다양하겠으나,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작용한 점은 작품의 질보다 충무로의 고위 관계자의 눈밖에 났다는 것이 가장 컸다고 하더군요. 시체말로 찍혔다고 하죠?? 학교에서 일진짱인 아이들이 조금 모자란 아이를 왕따로 만든다는 표현처럼. 당시 충무로는 굉장히 보수적인 세계였고 그들만의 세계였으며, 감히 어중이떠중이의 접근은 금지된 신성 불가침의 철옹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TV 에서 바보 캐릭터로 칠칠치 못하는 웃음으로 어린 꼬마들의 돈이나 뜯어내는 바보 영구가 감히 영화 제작을 한다고?? 그를 향한 살기 어린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신지식인 1호로 호칭되었고, 정부의 표창도 받았던 심형래씨는 정작 개봉시에 영화관을 잡지 못해, 세종 문화 회관에서 용가리를 상영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피를 토하며 울음을 터트려야 했던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물론, 용가리 자체가 작품성/흥행성이 안 되기 때문이라는 원인도 큰 작용은 했습니다는 점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그는 쪽박 찼습니다. 망해도, 보통 크게 망한 게 아닙니다. 투자자들은 사기꾼이라고 심형래를 고소했고, 온갖 돌팔매와 비난과 욕에.... 우리의 에스퍼맨은 완전히 대한민국이라는 이 작은 땅에서 매장되어 버렸습니다. 거의 완전하게~~
여기서 잠깐!!!
충무로 영화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다릅니다. 지금은 각종 자본들이 바뀌며 상당히 나아졌다고는 해도.. 이른바, 빽 없고, 돈 없는 사람은 어디가서 발도 붙이기 힘든 곳이 충무로입니다.
심지어는 3 대 공중파의 메인 드라마에서 떠도 진성귀족이 아니라고 그 배우의 가치를 디스카운트 하는 곳이 영화계입니다.
- 바보짓이나 하고.. 천박한 영구 따위가 어디서 감히!! 고귀한 영화판을 어지럽혀? -
그 후 저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제작 진행 중인 미래가 불확실한 디워(??) 라는 영화 말고는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어 초창기 영구아트 멤버가 많이 빠져 나갔으며, 80년 - 90년대 피땀 흘려 벌어들인 태산과 같던 그 많던 황금은 ( 일반 연예인이 말하는 수십억 정도가 아닙니다..) 모두 영화에 집어넣었고, 그의 영화는 제작할 때마다 흥행에서 대부분 실패하는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모두의 조롱거리가 된 시점이 그 때 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영구아트에서 월급이 몇 개월씩 밀리고, 야간 근무는 물론이고, 휴일조차 없이 일을 해도 상당수 직원들이 심감독에 대해 비난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일단 사업주와 월급쟁이는 개와 고양이 처럼 맨날 으르렁거리는 관계니까요. 디워가 6 년 걸렸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에 아는 동료에게 '왜 그렇게 오래 걸렸냐고..' 물어보니.. 말이 걸작인 게..
현재 스코어~
헐리우드 2,000 개 스크린, 일본 500 개 스크린 한국 쇼박스 500 개 스크린 개봉이라는 디워는.. 생각처럼 탄탄대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돈 조금 투자 받아 조선씬 찍다가 바닥나서 다시 창투사니 이런 데 자존심 굽히고 방문해도 일단 유명인이라 만나는 주는 데 모두 다 문전박대 당하고, 정부 영화 관련 자금도 작품성 없는 영화라 퇴짜 맞고,
더 이상 진행이 안 되서... 친구나 금융기관쪽에 굽신거리며 빌리고, 다시 중반씬 찍고.. 쉬고... 뭐... 이런 식의 흐름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쇼박스가 들어온 것이구요. 라면에 초코파이.. 소주에 사무실 며칠 밤샘은 기본이고 직원 월급 위해 전국 밤무대 야간업소 순방에..(이건 인터넷으로..들었음)
그런 그토록 오랫동안 노력이 섞인 디워라는 결과물은... 정작 그 사람에게 비판적으로 무언가 하나라도 흠 잡을 게 없나, 깍아내릴 것 없나 눈에 독사처럼 불을 켜고 덤벼드는.. 적들에게 둘러싸인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무슨 대선주자 청문회도 아니고.. 심형래씨가 정치인인가요?
일개 바보 개그맨 뒷조사까지 샅샅이 하는 수많은 언론사나 많은 영화 제작사에서 정작 디워에 투자된 돈은 단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예전 조폭 마누라가 크게 뜨자, 모 투자배급사에서는 무조건 시나리오 심사를 조폭이나, 코미디물 시나리오를 밀어 넣은 감독만 만나주었고.. 그 때문에 모든 감독들이 그것을 따라했던 웃지 못할 시절도 존재했습니다.
디워의 투자자금은 심형래 지인, 코스닥 몇 개 회사, 기타 등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쇼박스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디워가 흥행하는 것을 상당수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냉정하지만... 적나라한 생존경쟁으로 싸워야 하는 영화계의 현실입니다.
* 쇼박스가 투자배급사가 아니었다면.. 감히 말하건데.. 디워가 아무리 미국에서 쇼를 해도... 절대 한국에서는 디워 스크린 확보 절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배급력의 파워는 가히 절대적입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 관계로 속시원히 인터넷에 글도 올리지만, 아무튼.. SFX 영화를 위해 그 순수한 열정을 스스로 불사르며 거북이처럼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그 불굴의 의지력에 저는... 순수한 찬사를 보냅니다.
그 누구도 디워가 개봉하리라고는, 개봉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반향을 얻으리라고는, CG 그래픽이 A 급 헐리우드 영화에 도달했다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기대조차 하지 않았죠.
기자 시사회에 참여한 동료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디워? 흠... 기대 이상이던데? 물론.. 연출력이 아쉽지만..'
"놀라운 성과야. 어느정도 심형래 인정받겠는 걸?"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그 친구 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성격인데 가감없이 디워.. 미국에서 어느 정도 흥행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심형래씨의 학벌 사건으로 기자를 탓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자는 아닙니다.. 그 비스무레한 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하는 압력이나, 뭐.. 그런 게 어느 정도는 작용을 합니다.
흔히 말해... 파벌 싸움이나, 정치계, 혹은... 뒷돈과 같은... ( 더 이상은 쉬잇~!!)
제가 봐도 최근 뉴스는좀 심한 게 사실이더군요. 누가 봐도 이건 심형래 죽이기나, 디워 죽이기로 밖에 안 보이니까요. 개봉이 바로 코 앞에서.... 이미 용가리 때 '나는 고대 출신 아니다'라고 인터뷰까지 했던 사건을 다시 우려 먹는 수준에 불과한 데.. 왜 그렇게 해야만 할까요? (최근에는 인터넷 때문에 디워팬이 되었음)
그 이유 및 결론에는 수 많은 정답이 존재하겠으나, 딱 한 마디만 하자면..
< 심형래 감독이 이미지 메이킹을 모른다. > 혹은, < 너무 순진한 것 같다 > 이게 아닐까요??
만약 정말로 영리하고, 약아 빠졌다면.. 스스로...
"반지의 제왕이나, 스필버그는 내 상대가 안 된다"
"디워로 10 조를 벌어들일 것이다."
절대, 절대로 이렇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 후 날아올 무서운 돌팔매는 어떻게 하라고!!!
오히려 그 반대로...
아주 겸손하게, 아주 예의바르게 행동하여 여론에 호의적인 반응을 조성해야 하는 게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의 원칙입니다. 심감독 학벌은... 네이버에서만 '고려대 졸업' 이라고 프로파일이 표시되어 있을 뿐...
그 외에 다음/네이트/야후 등 나머지 포탈 사이트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여의도 고등학교 졸업'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학벌을 위조하려면 왜? 다른 사이트에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느 네티즌이든 검색 한 번이면.. 다 드러나는 진실인데? 거기다.. 누구말처럼 학벌로 등쳐먹지도, 학벌로 영화 찍은 게 아닌 데 왜 이렇게 이슈화 된 것일까요?
더구나.. 그의 말을 빌리자면... 고대 식품과 1년 수료에, 고려대 대학원 졸업은 맞다던데요?
오히려 고대에서 먼저 요청해와... 그냥 밝히기 뭐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고대에서도 동문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요.
뉴스...는 모두 일괄적인 방향으로 그를 나쁜 사람으로, 아니면..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이 있는 존재로 낙인 찍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생리입니다. 구독률, 시청률이 높아야 하는.. 자극적이고, 흥미거리를 탐닉하는 시스템으로 인한 것이죠. 어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이 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몰랐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치 눈에난 가시처럼.. 너무 튀는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실에 대한 결론은 물음표로 해두죠.
우리는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태리와 스페인을 차례로 꺽고 4 강에 처음 진출했을 때... 남녀노소, 어린이를 비롯해 그 순간만큼은 미치도록 격정적으로.. 열광하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목이 터져라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들 빨간 티셔츠를 입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심형래의 작은 도전을 결코 흥미거리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에서 디워 흥행은 성공이든, 실패든 큰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50억 전 세계의 영화 마켓입니다.
문화 산업의 막강함이란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몇 백만대 수출의 가치만큼 있다는 게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무심결에 먹는 것은 맥도날드나, 버거킹이고. 목이 마를 때는 코카콜라를 마시고 인터넷 서핑할 때는 가장 먼저 보이는 게 MS 입니다.
일본 브랜드인 세븐 일레븐은 어디나 있고 포켓 몬스터나 은하철도 999 모르는 사람 없고 드래곤 볼 흉내 안 내본 게 이상한 겁니다.
디워의 엔딩곡 아리랑을 한번 다운로드해서 들어보세요. 편곡한 아리랑의 음성과 함께... 가장 먼저 심형래의 제작 로고가 지나가고 그 뒤로 모두 외국인 이름이 흐릅니다.
불과 40년 전... 우리 선대의 부모님들은 먹을 게 없어 보리밥에 쇠고기국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다 넣고 한 평생을 장인처럼 걸어온 초라한 영화감독의 길은 험한 가시밭의 연속이었습니다.
온갖 모멸과 적나라한 비판 속에 마른 나무의 가시처럼 재가 되어 없어져버린 바보 인생이었습니다.
오직 하나... 영화라는 인생에 목숨 바친 그 사람의 6 년간 기록이 담겨진 그것에 우리는 왜 이렇게 냉정한 것일까요? 선과 악이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작고 여린 눈물조차 가치가 없는 것일까요?

Remember that life is precious
and you need to live in the present..
as well as hold on to your dreams for the future

"인생은 귀중하며 미래의 꿈을 간직하는 것만큼
현실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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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표절 의혹을 불러왔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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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네티즌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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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전문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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