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 2013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필적 확인 문구가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로 제시.
- 예비수험생: ???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빨리 찾아온 여름 속 공원에선 낮 뜨거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아앗.. 사람들도 많은데..."
나뭇잎은 부끄러운 듯 초록빛을 내며 수줍어하고 있었다.
"뭔 상관이야! "
햇빛은 조금 거친 듯 나뭇잎의 구석구석을 핥고 있었다
"하... 이러지 마...!! 앗!!"
나뭇잎은 사람들의 서신이 부끄러운지 몸을 배배 꼬며 쌕쌕 숨만 내쉴 뿐이다.
"닥쳐. 싫은 척하지마. 넌 이렇게 엽록소 하나하나 반응하고 있잖아."
"하아... 이... 이러다간 광합성해버렷!!!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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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