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 입사한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 시마!
어느새 주임!
자신에게도 아래것들이 생김!
몇 차례 위기를 넘기고 숨 좀 돌리니 부장!
일본 전자산업이 잘나가던 시절 이사까지 빠른 승진!
이젠 자기 보다 높은 사람들 수를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레벨 도달!
호황은 끝날 무렵 전무 도달. 일본 산업의 미래는 시마의 손에 달린 것이다!
이제는 사장! 삼성과의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야만 한다! 어깨가 무거워진 시마.
헤럴드경제, 류정일 기자 ,"30년 샐러리맨의 신화, 시마(島) 사장은 왜 물러났는가", 2012.12.13
"2012년 연결 결산에서 680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로지 사장인 나의 책임입니다.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사장을… 그만 두도록 하겠습니다."
시마 고사쿠(島耕作.64) 사장이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만화 '시마 과장'으로 익숙한 그가 지난 6일 일본에서 발매된 주간 만화잡지 '모닝' 최신호에서 사의를 표했다. 사장에 오른지 4년만이다.
...근데 파워 패배. 삼성은 강했습니다.
무직 시마ㅠㅠ
끝.
붙임 #1: 출처 및 참고
- 헤럴드경제, 류정일 기자 ,"30년 샐러리맨의 신화, 시마(島) 사장은 왜 물러났는가",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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