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7년 10월 3일 게시한 글을 다시 옮긴 것으로, "인텔리언"에서 저작권을 주장한 내용을 삭제한 것임.
민들레밥집 두타스님의 SBS '긴급출동 SOS 24'방영 파문 사건.민들레밥집에서 봉사중이신 두타스님.
이랬던 두타스님,
이른바 두타스님의 굴욕사건.
“부처님 말씀에 인연이 없는 결과는 없는 것이지요.제가 처한 환경이 전생에 제가 저질렀던 것 때문이라는 말씀이시니 제가 되레 그분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전생이지만 그분한테 그런 행위를 했으니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이랬던 두타스님이,
사실은 이렇다는 SBS '긴급출동 SOS 24'의 내용
SBS '긴급출동 SOS 24'의 캡쳐한 이미지였으나, "인텔리언"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삭제하였습니다.
관련기사&사진출처: 인터넷 달군 타 종교에 너그러운 스님 실체는 ‘동거, 폭력, 유흥’
방영일 : 2007-10-02
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연출 : 김용규 / 작가 : 박정애
타 종교에 대해 너그러운 언행으로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한 스님!
기독교인이 스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있는 사진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해진 한 스님. 타 종교에 대한 너그러운 언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었다.
그 사진으로 인해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기 위해 탁발을 하고 있는 스님의 선행까지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속속 밝혀지는 스님의 두 얼굴
하지만 가까이서 지켜본 그의 모습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달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나이트클럽까지 출입하고 있었던 것!
게다가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밥집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을 개인 명의의 통장에 넣고
일부 자신이 유흥비로 썼다는 것을 시인하기까지 했는데...
정식 승려도 아니라는 그 남자!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스님으로 알려진 그가 정식 승려도 아니라는 것!
확인 결과, 그는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 과정을 밟던 중 그마저도 그만 두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동거녀도 있었다!
심지어 부엌칼을 던지거나 죽도로 때리려드는 등
스님으로 알려졌던 그 남자는 동거녀에게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했다는데...
자비로운 스님으로 알려진 그 남자의 진실... 그리고 그 속에 감춰져있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긴급출동 SOS 24에서 해결책을 찾아본다!
긴급출동 SOS 24(93회)
두타스님도 물론 할 말은 있으시다.
방송을 앞둔 2일 오후, 두타스님은 고뉴스와의 통화에서 “약 보름 정도 전에 몰래 카메라로 찍어갔고, 오늘 방송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 했다.
후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30개월 정도 민들레 밥집을 운영하면서 제가 쓴 돈이 300만 원 정도다. 한 달에 약 10만원 꼴”이라며 “특별한 보시도 없이 민들레 밥집을 운영하면서 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에 대해서는 “민들레 밥집을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었다”며 “그 사람은 이미 정신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두타스님은 “이미 여러 차례 행패를 부려 밥집 문을 약 보름 정도 닫은 적도 있다. 일하던 봉사자들마저 나갔을 정도”라며 “그 사람을 내쫓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욕을 하고 벽에 칼을 던지는 제스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나 이트클럽에 출입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하도 속이 상해서 술을 마시러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동거녀와 관련해 “7개월 전에, 앞으로 2년만 민들레 밥집을 운영하고 그만둘 생각을 했었다. 환속을 하고 결혼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두타스님은 “SBS 제작진은 이러한 사실 전체를 모르고 있다. 내가 해명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정식 승려가 아니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승복을 입었느냐 입지 않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기사원문: ‘사이비논란’ 두타스님 “환속후 동거녀와 결혼하려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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