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초심을 읽지 않도록 시간 날 때마다 이 글을 읽고 익히도록 하여라...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웬만하면 블로그의 주제를 정하라

한 가지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좋은 글을 쓰는 쉬운 방법이다. 그리고 같은 주제의 다른 글들이 방문자의 관심을 끌어 더 오래 블로그에 머무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블로그란 본디 "대충대충"과 "이거 좋은데?" 정신의 산물이다. 게다가, 블로그를 주제마다 쪼개어 여러 개를 운영하면 각 블로그마다 갖게되는 애정도 그만큼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 항목은 폐기한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마라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그 사건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가 글을 쓰는 것이다. 아니면 최소한 "이런 의혹이 있는데 내 생각은 이래." 정도를 써 놓자.

가능하면 다른 사람을 놀림거리로 만들지 마라

이 블로그의 정체성과 상반되므로 폐기.

쓸데없는 사진은 차라리 넣지 마라

3D 캐릭터에 돋보기 들이민 이미지나, 골드바 이미지, 외국인 어린애가 웃고 있는 사진 등... 그건 그냥 방문자의 데이터를 축내는 짓에 불과하다. 방문자가 보기에도 '여기는 특정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구나' 하게 된다고!

사진이 없으면 글이 심심하잖아요? 전혀! 그런 글은 애초에 쓰레기다.

침착하라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원칙을 나열한다.

  1. 맨정신 유지: 술 퍼마시고 집에 왔으면 얌전히 씻고 자라. "술김에"는 면죄부가 아니다.
  2. 이성적 사고: 이리저리 휘둘리다가는 높은 확률로 이불킥거리 생성이다.

될 수 있으면 좋은 글을 써라

아무 글이나 싸지른다면 그걸 싸지르는 내 시간과 그걸 우연히 보게 될 방문자의 시간까지 낭비된다. 그러나... 이 블로그는 될 수 있지 않았다... 그리고 위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블로그란 원래 아무거나 싸지르는 곳이다.

좋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가능하면 게시물을 읽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하라

특히 별 이유 없이 사용한 현란한 장식들은 쓰지 않는 게 좋다. 그 자체로도 걸리적 거리지만, 다른 사이트들과 일관되지 못한 UX 역시 글 읽기나, 소통에 방해가 된다.

방해가 되는 것들의 예는 다음과 같다.
  1. 스크롤을 따라다니는 요소: header 가 따라오면서 제목을 표시해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심지어 모바일 사파리를 사용하는 경우 제목 두 개가 스크롤을 따라온다.
  2. alert() 코드로 만든 팝업 창: 개빡친다. DOM을 써서 만들라고!
  3. 화면을 가리면서 떠있는 공지: 팝업보다는 100배 낫지만, 여전히 짜증난다. 내 블로그에서 뭘 공지로 내걸었는지 아무도 관심 없다.
  4. 커밍아웃 배너: 정치, 성향, 취미 등 자신이 후원하거나 좋아하는 단체 등을 기리는 배너. 그게 스크롤을 따라오기까지 한다면... 으악!
  5. 여러 색의 사용: 웬만하면 테마색 하나랑 보조색 하나 이렇게 써라. 1 기능 1 색이 원칙이다.
  6. 본문인지 댓글인지 구분이 안 되는 디자인: 2015년 현재 블로그의 정체성을 표현해주는 요소이므로 예외.
  7. 어두운 화면에 밝은 글자: 읽는 사람이 눈이 아프다고 하소연. 하지만 바로 위 항목과 같은 이유로 예외.
  8. 광고: 광고로 얻는 수익은 블로그를 운영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므로 예외.

꼭 필요한 게 아니면 빼라

단, 그것이 블로그의 정체성이 되는 경우에는 남겨라. 다음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것의 예이다.

  1. 글자 크기 조절, 맨 위로 이동 등의 기능: 다 브라우저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기능 중복이다.
  2. 고정된 글꼴: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글꼴로 글을 읽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기능은 브라우저에 내장되어있다. 내가 강제로 글꼴을 정해놓지 않았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3. 공유하기 버튼: 공유하기 기능은 모바일에는 시스템 자체 탑제, 테스크톱에서는 무쓸모. 결정적으로 내 쓰레기 글은 아무도 공유를 안 해줄게 뻔하잖아요?.
  4. 글쓰기, 관리자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 왜 누르면 경고 팝업이나 나오는 링크로 방문자들의 주의력을 낭비 시키는지? 관리자 페이지는 주소창에다 입력해서 들어가라.

좋은 블로거가 되기 위해

웬만하면 나대지 마라

아무도 나의 의견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니 제멋대로 나대면서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 필요가 없다.

예의 바르게 굴어라

위 "웬만하면 나대지 마라" 항목에도 불구하고 꼭 할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착하게 굴어라. "웬만하면"이 아니고 "꼭" 그래야 한다. ...이건 정말 지키기 힘든 항목이다.

특히, 내 블로그 게시물에 글을 어떻게 쓰던 상관없지만, 댓글이나 다른 블로그에서 타인을 상대하려면 최소 그들이 보여준 만큼의 예의는 갖추어야...

댓글을 쓸 때 역시,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항목들을 참고하라

끝.

퍼가지 말고, 링크로 공유하세요. 자세한 건 공지에.

퍼가지 마세요...
링크로 공유하세요 ㅠㅠ
부탁할게요 ^_<~*

test 3-1

test 3-2

test 3-3

test 4-1

test 4-2

test 4-3

모든 글 보기
공지
방명록
Share to...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밴드 공유

Follow & Contact

Facebook

Twitter

Mail

RSS 구독

2007-2016 © JinH